스페인령 카나리 제도 화산 50년만에 폭발

윤재준 2021. 9. 20. 10: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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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페인령 카나리 제도에서 19일(현지시간) 화산이 50년만에 폭발했으나 아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방송 등 외신은 카나리 제도 라팔마에 위치한 화산이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화산 폭발 가능성에 당국에서 1주일전부터 위험을 통보해 주민 2천여명이 대피했으며 현지 민방위 관계자는 최대 1만여명까지 집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프리카 모로코 서부 해안에 위치한 카나리 제도는 스페인령 섬 중 다섯번째로 규모가 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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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일(현지시간) 스페인령 카나리 제도의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에 위치한 화산의 폭발로 용암이 흘러내려오고 있다.로이터뉴스1

스페인령 카나리 제도에서 19일(현지시간) 화산이 50년만에 폭발했으나 아직 피해는 없는 것으로 전해졌다.

BBC방송 등 외신은 카나리 제도 라팔마에 위치한 화산이 용암과 화산재를 뿜어내기 시작했다고 보도했다.

화산 폭발 가능성에 당국에서 1주일전부터 위험을 통보해 주민 2천여명이 대피했으며 현지 민방위 관계자는 최대 1만여명까지 집을 떠날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아프리카 모로코 서부 해안에 위치한 카나리 제도는 스페인령 섬 중 다섯번째로 규모가 크다. 이 곳은 유럽 주민들의 휴양지로 인기가 높다.

독일 도이체벨레(DW) 방송은 화산 활동에도 항공기 운항은 정상적으로 진행되고 있다고 보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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