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영웅, 라디오로 팬들과 소통.. "단독콘서트 할 수 있는 날 오길"

임영웅이 라이브 라디오 방송 '웅이 빛나는 밤에'로 팬들과 소통했다. /사진=임영웅 유튜브 캡처

가수 임영웅이 추석 연휴를 맞아 라이브 라디오를 통해 팬들과 소통했다.

임영웅은 지난 19일 오후 9시 자신의 유튜브 채널에서 '임영웅 라이브 라디오-웅이 빛나는 밤에'를 진행했다.

이날 라디오에서 임영웅은 자신의 곡인 '별빛같은 나의 사랑아'를 비롯해 이문세의 '가을이 오면', 김광석의 '흐린 가을 하늘에 편지를 써' 등 시대를 거쳐간 명곡을 선곡해 팬들의 감성을 자극했다.

자신의 근황과 추석에 얽힌 이야기도 전했다. 어린시절 명절 연휴 친척들과 어울렸던 일화를 팬들에게 소개한 임영웅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사태가 조속히 종식돼 가족들이 함께 만나는 날을 되찾길 기원했다.

콘서트 개최에 대한 희망도 드러냈다. 임영웅은 “여러분들에게 들려 드리고 싶은 곡이 너무 많다”며 “얼른 단독 콘서트틀 할 수 있는 날이 왔으면 좋겠다”고 전했다.

한편 이날 임영웅의 라이브 라디오 방송은 동시 접속자 6만7783명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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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한듬 기자 mumford@m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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