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이티즈,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 달성..66만장 돌파

[이데일리 스타in 김현식 기자] 보이그룹 에이티즈(ATEEZ)가 미니 7집으로 커리어 하이를 달성했다.

소속사 KQ엔터테인먼트는 “지난 13일 발매된 에이티즈의 미니 7집 ‘제로 : 피버 파트 3’(ZERO : FEVER Part.3) 초동 판매량(한터차트 기준)이 66만5350장으로 집계됐다”고 20일 밝혔다.

이는 에이티즈의 자체 최다 초동 판매량이다. 전작 ‘제로 : 피버 파트 2’(ZERO : FEVER Part.2)의 초동 기록인 30만장 보다 두 배 이상 증가한 수치라는 점도 눈길을 끈다. 초동 판매량은 앨범 발매 이후 일주일 간의 판매량을 뜻한다. 앨범이 발매되자 마자 구매하는 열성 팬덤의 크기를 가늠하는 지표로 통한다.

‘제로 : 피버 파트 3’ 청춘의 열병과 혼란의 시기를 주제로 한 ‘피버’ 시리즈의 세 번째 앨범이다. 에이티즈는 이번 앨범 발매 이후 41개국 아이튠즈 톱 앨범 차트 와 월드와이드 아이튠즈 앨범 차트 정상을 차지했다. 지난 14일 0시에는 국내 음원사이트 지니, 벅스 실시간 차트와 멜론 최신 차트에 앨범 수록곡 전곡이 순위권에 진입하기도 했다. 타이틀곡 ‘데자뷰’ 뮤직비디오 유튜브 조회수는 공개 후 22시간 만에 1000만뷰를 기록했다.

에이티즈는 이날 오후 8시 Mnet 예능 프로그램 ‘거치면 흥하리’에 출연해 컴백 활동을 이어간다.

김현식 (ssik@edaily.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