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틀간 백신 이상반응 4114건↑..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등 주요이상 52건

김진수 입력 2021. 9. 20. 10: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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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 신고가 이틀 사이에 4100여 건 증가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4114건이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4만4038건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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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차 AZ·2차 화이자 '교차접종' 관련 31건↑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4만4038건
8일 오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코로나19 서대문구 예방접종센터에서 시민들이 백신 접종을 마친 뒤 이상반응 모니터링을 위해 대기하고 있다. 연합뉴스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 백신 접종자 중 이상반응 신고가 이틀 사이에 4100여 건 증가했다.

20일 코로나19 예방접종대응추진단(추진단)에 따르면 지난 18∼19일 백신 접종 후 이상반응이 의심된다며 보건당국에 신고한 신규 사례는 총 4114건이다.

백신 종류별로는 화이자 2584건, 모더나 1266건, 아스트라제네카(AZ) 230건, 얀센 34건이다. 일별 이상반응 신고는 18일 2732건, 19일 1382건으로, 신규 사망 신고는 5명이었다.

사망자 중 4명은 화이자, 나머지 1명은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을 맞은 것으로 조사됐다. 아직 접종과 사망 간 인과관계는 확인되지 않았으며 추진단은 전문가 평가를 거쳐 접종과 연관성이 있는지 평가할 예정이다.

중증 전신 알레르기 반응인 '아나필락시스' 의심 신고 사례는 15건 늘었다. 이 가운데 8건은 화이자, 7건은 모더나 백신 접종자다.

'특별 관심' 이상반응 사례나 중환자실 입원·생명 위중, 영구장애 및 후유증 등을 아우르는 주요 이상반응 사례는 52건으로 집계됐다. 화이자 33건, 아스트라제네카 10건, 모더나 9건이다. 그밖에는 흔히 나타날 수 있는 접종 부위 발적, 통증, 부기, 근육통, 두통 등을 신고한 사례였다. 아스트라제네카 백신으로 1차 접종을 한 뒤 2차는 화이자 백신을 맞은 '교차 접종' 관련 이상반응 의심신고는 31건 늘어 누적 6057건이 됐다.

국내에서 백신 접종이 시작된 지난 2월 26일 이후 신고된 이상반응 의심 누적 사례는 24만4038건이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접종 건수(5725만9535건)와 비교하면 0.43% 수준이다. 백신별 접종 건수 대비 이상반응 신고율은 얀센 0.58%, 모더나 0.52%, 아스트라제네카 0.51%, 화이자 0.35%으로 조사됐다. 이날 0시 기준 누적 사망 신고 사례는 총 652명으로, 화이자 341명, 아스트라제네카 285명, 모더나 15명, 얀센 11명 순이었다. 다른 증상으로 먼저 신고됐다가 상태가 중증으로 악화해 사망한 경우(276명)까지 포함하면 사망자는 총 928명이다. 김진수기자 kim89@dt.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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