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스오피스]'보이스', 추석연휴 이틀연속 1위..'샹치와~'· '기적~' 2·3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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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보이스'가 추석 연휴 둘째 날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보이스'는 전국 1294개 스크린에서 관객 10만4982명을 불러 앉히며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같은 날 관객 5만2360명을 끌어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박정민·임윤아 주연의 '기적'은 같은 날 관객 4만5590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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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시스]이재훈 기자 = 영화 '보이스'가 추석 연휴 둘째 날에도 박스오피스 정상을 차지했다.
20일 영화진흥위원회 통합전산망에 따르면, 전날 '보이스'는 전국 1294개 스크린에서 관객 10만4982명을 불러 앉히며 당일 박스오피스 1위를 기록했다.
지난 15일 개봉 이후 5일 연속 정상이다. 개봉 첫 주 누적 관객수는 35만5460명이다. 범죄액션 장르가 주는 통쾌함, 보이스피싱 범죄에 대해 예방과 경각심 등으로 호평을 듣고 있다.
보이스피싱 조직의 덫에 걸려 모든 것을 잃게 된 '서준'(변요한)이 빼앗긴 돈을 되찾기 위해 중국에 있는 본거지에 잠입, 보이스피싱 설계자 '곽프로'(김무열)를 만나며 벌어지는 리얼범죄액션을 표방한다.
마블영화 '샹치와 텐 링즈의 전설'은 같은 날 관객 5만2360명을 끌어모으며 2위를 차지했다. 15일 개봉한 '기적'에 밀려 3위로 떨어졌다가 다시 뒷심을 발휘하며 2위로 올라섰다. 누적관객수는 144만38명이다.
박정민·임윤아 주연의 '기적'은 같은 날 관객 4만5590명을 모으며 3위를 차지했다. 누적 관객수는 18만8498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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