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 속도 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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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주광역시는 맞춤형 주거상향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정착을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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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이낸셜뉴스 광주=황태종 기자】광주광역시는 맞춤형 주거상향을 통한 주거안정과 주거수준 향상을 위한 '주거취약계층 주거상향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고시원, 여관, 여인숙 등에 3개월 이상 거주한 무주택 비주택 거주자들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서류작성부터 보조금 지원, 입주지원까지 이주·정착 과정을 밀착 지원한다.
광주시는 지난해 국토교통부 공모 등을 통해 확보한 사업비 1억4000만원을 고시원, 여인숙 등 비주택에 거주하는 주거취약계층에 집중 투입해 공공임대주택으로 이주할 수 있도록 입주 및 정착을 통합 지원할 방침이다.
지난 8월까지 사업대상지인 북구, 광산구 지역 주거취약계층 331건의 상담을 통해 32세대 중 17세대가 이주했으며, 이외 주거취약계층에 대해서도 오는 10월부터 12월까지 동 행정복지센터와 공동으로 지하층과 비주택(고시원, 여인숙) 거주자를 대상으로 주거상향 지원사업 홍보와 현장 조사를 진행한다.
아울러 대상자 추가 발굴을 위해 주거상향지원사업 사전홍보-현장방문조사-주거복지상담-공공임대주택 이주지원 및 필요한 서비스를 원스톱(ONE-STOP)으로 추진한다.
특히 지난 6월 개소한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는 직접 주민을 찾아가 주거관련 내용을 상담하는 '찾아가는 이동상담센터'를 서구 상무역을 시작으로 광주 전 지역을 대상으로 30여 차례 운영할 예정이다.
또 취약계층을 대상으로 한층 강화된 1대 1 지원 서비스도 제공하고 있다. 자세한 내용은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정현윤 시 주택정책과장은 "주거취약계층의 주거안정과 주거상향을 지원할 수 있도록 관련 부서 및 광주종합주거복지센터와 적극 협력해 주거상향지원 대상자를 지속적으로 발굴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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