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D.P.' 프라이머리 "프로듀서 활동도 계속, 새 밴드도 결성했죠" [인터뷰] ③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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넷플릭스 화제작 'D.P.' 음악 감독을 맡아 존재감을 키운 프라이머리(Primary, 본명 최동훈)는 음악 레이블 팩토리 컴퍼니를 이끌며 재능 있는 신인 아티스트를 발굴하고 성장을 돕는 일에도 많은 노력과 시간을 쏟고 있다.
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팩토리 컴퍼니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프라이머리는 "팩토리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D.P.' 음악 감독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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최근 서울 마포구 성산동에 있는 팩토리 컴퍼니에서 이데일리와 만난 프라이머리는 “팩토리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의 도움이 없었다면 ‘D.P.’ 음악 감독직을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기가 쉽지 않았을 것”이라며 “앞으로도 소속 아티스트들과 함께 많은 작품을 함께하며 좋은 음악을 만들어내고 싶다”고 밝혔다.
프라이머리는 이미 음악 감독으로 참여할 차기작을 위한 미팅을 진행 중이라는 귀띔도 했다. 그러면서 앞으로 음악 감독 활동을 더욱 활발하게 펼쳐 소속 아티스트들에게 도움을 주고 싶다는 소망을 드러냈다.
“OTT 플랫폼 및 작품들과 협업을 진행해 팩토리 컴퍼니 소속 아티스트들을 보다 다양한 방법으로 대중에게 소개해 드리려고 한다. 그런 움직임과 시도가 코로나19 여파로 오프라인 공연이나 행사가 없어진 상황에서 돌파구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 아마 내년부터는 음악 감독 일을 본격적으로 더 많이 하게 되지 않을까 싶다. 그에 맞춰 프로듀서와 스태프 라인업도 더 탄탄하게 갖추려고 준비하고 있다.”
“다른 음악 감독분들보다 나은 점이 뭘까 생각해봤다. 아무래도 대중적인 곡을 많이 써보면서 그들과 음악으로 소통해본 경험이 있다는 게 저의 감점이 아닐까 싶더라. 나중에 기회가 된다면 오락성이 강한 작품의 음악 감독도 맡아보고 싶다.”
본업이라고 할 수 있는 음악 프로듀서 활동도 게을리하지 않고 있다. 인터뷰 말미에 음악 활동 계획을 묻자 프라이머리는 “새로운 음악 프로젝트를 통한 신보 발매를 준비하고 있다”며 기대를 당부했다.
“코로나19 때문에 음악 하는 분들이 힘든 시간을 보내고 있지 않나. 이대로 가만히 있을 수만은 없겠다 싶어서 동료들과 함께 재미있는 음악 프로젝트를 준비해보기 시작했다. ‘놀면 뭐하니?’ 같은 느낌이라고 할까. (미소). 연주를 굉장히 잘하는 이들과 함께 새로운 밴드를 결성한 상태다. ‘날 것’ 같은 음악을 들려 드리려고 하니 기대해주셨으면 한다. 목표는 올해 안에 앨범을 발매하는 것이다. 앞으로 프로젝트 앨범과 다른 가수들과의 협업 작업도 계속해서 활발히 이어갈 생각이다.”
김현식 (ssik@e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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