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507명 신규 확진..259명은 감염 경로 확인 안 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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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7명 신규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45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8만1952명)보다 507명 증가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1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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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기=뉴스1) 김평석 기자 = 경기지역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507명 신규 발생했다.
20일 경기도에 따르면 이날 0시 기준,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는 8만2459명으로 전날 같은 시간(8만1952명)보다 507명 증가했다.
수원시 건설현장4 1명(누적 12명), 안산시 어린이집3 5명(누적 23명), 안양시 교회3 3명(누적 18명), 안산시 원단제조업2 2명(누적 67명), 안산시 노래방 2명(누적 45명), 부천시 태권도학원 2명(누적 25명), 화성시 철강제조업 2명(누적 20명) 등 기존 집단감염지에서 감염이 이어졌다.
해외유입이 4명이며 기존 확진자 접족에 의힌 순차 감염자도 259명 발생했다. 감염경로가 확인되지 않은 확진자도 217명이나 되는 것으로 집계됐다.
시군별 확진자 수는 고양이 45명으로 가장 많았고 안산 43명, 수원 40명, 용인·성남 각 35명, 부천·화성 각 31명, 평택·시흥 각 29명, 남양주 20명, 의정부 18명, 김포 17명, 군포 15명, 안양·광명·광주 각 14명, 동두천 11명, 하남 10명, 안성 8명, 파주·이천 각 7명, 양주·구리 각 6명, 포천 5명, 연천 4명, 오산·여주·과천 각 3명, 의왕 2명, 양평·가평 각 1명이다.
방역당국은 확진자의 감염경로 및 동선, 접촉자 등을 확인하기 위해 심층 역학조사를 벌이고 있다.
한편, 경기도는 20일 0시 기준 2223개의 확진자 치료병상을 확보하고 있으며, 현재 사용 중인 병상은 1816병상이다. 중증환자 치료병상은 235병상 중 129개가 사용 중이다.
ad2000s@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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