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도, 내년 공공형 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사업 수요조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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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도는 오는 27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공형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농공단지 부산물 등 농촌지역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는 것이다.
사업비는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지역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통합 바이오에너지 생산·공급 시설 설치에 투입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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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청주=뉴시스] 천영준 기자 = 충북도는 오는 27일까지 시·군을 대상으로 2022년도 공공형 통합 바이오 에너지화시설 사업 추진을 위한 수요조사에 들어간다고 20일 밝혔다.
이 사업은 가축분뇨, 농공단지 부산물 등 농촌지역의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하는 것이다.
쾌적한 농촌 공간 조성을 위해 농림축산식품부에서 추진하는 사업이다. 총 사업비는 400억원, 사업 기간은 3년이다.
사업비는 탄소중립 실천과 농촌지역 유기성 폐자원을 활용한 통합 바이오에너지 생산·공급 시설 설치에 투입된다.
그동안 이 사업은 주체가 민간 중심이어서 수익 창출을 목적으로 운영, 관리 미흡 등으로 주민들로부터 외면받아왔다.
하지만 내년부터는 입지 갈등 등을 최소화하기 위해 지자체가 맡아 진행한다. 마을 발전과 주민 이익 공유 등 공공 주도형 사업 방식으로 이뤄진다.
도는 수요조사를 통해 시·군별로 공공형 바이오 에너지화 시설이 필요한 곳을 파악한 뒤 농림부에 대상 후보지를 추천할 예정이다.
충북도 관계자는 "농촌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유기성 폐자원을 통합 처리해 쾌적한 농촌 공간을 조성하겠다"며 "주민과 상생할 수 있는 본보기가 될 수 있도록 앞으로 사업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yjc@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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