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진영, 한가위에 LPGA 시즌 2승 신고.. 동명이인 이정은 둘다 탑10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2021. 9. 20. 09:49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고진영(26)이 한가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고진영(26)이 한가위에 미국여자프로골프(LPGA) 투어 우승을 차지했다. 동명이인인 이정은 둘다 탑10에 들었다.

고진영은 20일(한국시간) 미국 오리건주 웨스트 린의 디 오리건 골프클럽(파72·6천478야드)에서 열린 LPGA 투어 캄비아 포틀랜드 클래식(총상금 140만달러) 마지막 날 3라운드에서 버디 3개로 3언더파 69타를 기록해 최종 합계 11언더파 205타로 우승을 차지했다.

ⓒAFPBBNews = News1

2위인 이정은(33)과 교포선수 오수현(호주)에 무려 4타나 따돌린 여유있는 우승이자 올시즌 2승째. 우승상금으로 21만달러(2억4000만원)를 받게 됐다.

4라운드 72홀 예정됐지만 3일차에 폭우로 인해 3라운드 54홀로 진행된 이번 대회에서 고진영은 2라운드까지 2위에 1타 앞선 1위에서 3라운드에 오히려 격차를 벌리며 우승했다.

동명이인인 이정은은 모두 탑10에 들었다. 언니 이정은이 7언더파 209타로 2위, 이정은(25)은 3언더파 213타로 공동 8위에 올랐다.

ⓒAFPBBNews = News1

스포츠한국 이재호 기자 jay12@sportshankook.co.kr

[ⓒ 한국미디어네트워크,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스포츠한국.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