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효준, 빛바랜 9회 역전 투런포..피츠버그는 연장 끝 패배

하성룡 기자 2021. 9. 20. 09: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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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9회 역전 투런포를 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3대 2로 뒤진 원아웃 1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박효준의 시즌 3호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4대 3으로 역전했지만 9회 투아웃 3루에서 동점을 내줬고 연장 10회 투아웃 2루에서 디아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졌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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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이저리그 피츠버그의 박효준이 9회 역전 투런포를 치고도 웃지 못했습니다.

박효준은 미국 플로리다주 마이애미의 론디포파크에서 열린 마이애미 말린스와의 원정경기에 8번 타자 2루수로 선발 출전해 3타수 1안타 2타점 1볼넷으로 활약했습니다.

9회초 결정적인 활약을 펼쳤습니다.

3대 2로 뒤진 원아웃 1루에서 상대 구원투수 딜런 플로로를 상대로 역전 투런 홈런을 터뜨렸습니다.

149km 싱커를 그대로 잡아당겨 우중간 담장을 넘겼습니다.

박효준의 시즌 3호 홈런에 힘입어 피츠버그는 4대 3으로 역전했지만 9회 투아웃 3루에서 동점을 내줬고 연장 10회 투아웃 2루에서 디아스에게 투런 홈런을 맞아 졌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하성룡 기자hahahoho@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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