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경주, 챔피언스투어 샌포드 인비테이셔널 연장 끝 준우승

2021. 9. 20. 09: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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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김진성 기자] 최경주(SK텔레콤)가 챔피언스투어에서 준우승을 따냈다.

최경주는 20일(이하 한국시각) 미국 사우스다코타주 수폴스 미네하하 컨트리클럽(파70, 6729야드)에서 열린 2021-2022 PGA 챔피언스투어 샌포드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80만달러) 최종 3라운드서 버디 1개로 1언더파 69타를 쳤다.

13번홀에서 버디를 잡고 최종합계 12언더파 198타를 기록했다. 대런 클라크(북아일랜드), 스티브 플래시(미국)와 함께 연장에 돌입했다. 18번홀(파4)에서 열린 1차 연장서 클라크와 최경주가 나란히 파 퍼트에 성공, 2차 연장에 들어갔다. 2차 연장서 클라크가 버디를 잡으면서 우승을 확정했다. 최경주는 준우승을 차지했다.

만 51세의 최경주는 작년부터 챔피언스투어 출전 자격을 얻었다. 아직 우승은 없다. PGA 정규투어에선 통산 8승을 기록했다.

[최경주. 사진 = AFPBBNEWS]- ⓒ마이데일리(www.mydaily.co.kr).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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