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05명 확진, 일요일 역대 최다..추석연휴 확산 '초비상'(상보)

음상준 기자,김규빈 기자 2021. 9. 20. 09: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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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840.7명으로 이틀 연속으로 1800명대를 기록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1597→2048→2049→1892→1864→1755→1433→1495→2078→1943→2008→2087→1910→1605명' 순으로 나타났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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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도권 1177명 74.6%..지역발생 1577명, 해외유입 28명
서울 중구 보건소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선별진료소에서 검사를 받기 위해 찾은 시민들이 대기하고 있다./뉴스1 © News1 박정호 기자

(서울=뉴스1) 음상준 기자,김규빈 기자 = 질병관리청 중앙방역대책본부는 20일 0시 기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신규 확진자가 1605명 발생했다고 밝혔다. 전날 1910명 대비 305명 감소했지만, 추석 연휴임을 고려하면 확산세가 매섭다.

76일 연속으로 네 자릿수였다. 일요일 확진자(일요일 0시 기준)로는 역대 최다 기록이다.

연휴 기간인데도 확산세가 좀처럼 감소하지 않았다. 추석 이후 유행 재확산에 대한 우려가 크다. 델타 변이 바이러스가 유행을 주도하고 있고, 1차 접종률은 70%를 넘어섰지만, 2차 접종률은 아직 40%대에 그친다.

신규 확진 1605명 중 지역발생 사례는 1577명, 해외유입은 28명이다. 1주간 일평균 국내 발생 확진자는 이날 0시 기준 1840.7명으로 이틀 연속으로 1800명대를 기록했다.

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1177명(서울 578명, 경기 503명, 인천 96명)으로 전국 대비 74.6%에 달했다.

수도권 1주 일평균 확진자는 1420명으로 전날 1409명에 비해 11명 증가했고, 이틀 연속으로 1400명대를 기록했다. 비수도권 지역발생 확진자는 400명으로 전국 25.4%를 차지했다.

0시 기준 신규 확진자 추이는 9월 7일부터 20일까지 최근 2주간 '1597→2048→2049→1892→1864→1755→1433→1495→2078→1943→2008→2087→1910→1605명' 순으로 나타났다.

같은 기간 해외유입을 제외한 지역발생 확진자 추이는 '1563→2012→2018→1857→1815→1725→1409→1462→2055→1921→1973→2047→1871→1577명'을 기록했다.

sj@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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