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나다 한국영화제, 29일부터 한달간 온라인서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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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캐나다 한국영화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koreanfilm.ca/kor/films)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추진위원회는 '여성의 시선으로 만나는 한국 영화 1950∼2020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20여 편을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특히 영화제에서는 추억의 한국 영화도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국 최초 여성 감독 박남옥의 '미망인'을 비롯해 이창호·이만희 감독의 '바보 선언', 임권택 '서편제', 배창호 감독 '고래사냥' 등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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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뉴스) 왕길환 기자 = 올해 캐나다 한국영화제가 30일부터 다음 달 30일까지 온라인(koreanfilm.ca/kor/films)에서 진행된다.
영화제 추진위원회는 '여성의 시선으로 만나는 한국 영화 1950∼2020년'이라는 주제로, 다양한 장르의 영화 20여 편을 상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안주영 감독의 '보희와 녹양', 김희정 감독 '프랑스 여자', 부지영 감독 '카트', 임순례 감독 '날아라 펭귄'과 '제보자', 신수원 감독 '레인보우', 김초희 감독 '찬실이는 복도 많지', 김소영 감독 '황홀경' 등이다.
특히 영화제에서는 추억의 한국 영화도 다시 만날 수 있다. 한국 최초 여성 감독 박남옥의 '미망인'을 비롯해 이창호·이만희 감독의 '바보 선언', 임권택 '서편제', 배창호 감독 '고래사냥' 등이다.
부대 행사로 여성 감독과 학자, 배우들의 개인적인 감상평과 견해를 들을 수 있는 아트 토크도 마련된다.
ghw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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