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바일 게임과 함께하는 '집콕' 추석 [Oh!덕후]

CJ ENM 제공

[OSEN=고용준 기자] 코로나19 장기화 속, 올 추석 연휴도 ‘집콕’ 생활이 불가피하게 됐다. 온 가족이 한자리에 모여 시끌벅적 붐비는 풍경은 올해도 찾아보기 어려울 것으로 예상된다. 이에 명절 연휴 집에 머무는 이들을 위해 남녀노소 누구나 쉽게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을 정리해봤다. 짜릿한 쾌감을 선사하는 실시간 전략 배틀 게임부터 추억의 레이싱 게임까지, 온 가족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모바일 게임들을 꼽아봤다. 

우선 인기 애니메이션 ‘신비아파트’ IP를 기반으로 한 ‘고스트워: 캐주얼 배틀 아레나’(이하 ‘고스트워’)가 있다. 실시간 전략 배틀 모바일 게임으로 론칭 당시 구글 플레이스토어에서 전략 장르 게임 인기 1위, 전체 게임 인기 3위를 기록했다. 최근에는 누적 다운로드 수 100만을 돌파해 화제를 모았다.

'고스트워'는 나만의 '고스트 덱'을 조합해 전략 배틀을 즐길 수 있는 실시간 PvP 방식의 게임이다. 각 고스트가 가진 다양한 스킬을 활용해 상대방의 고스트 타워를 먼저 파괴하는 유저가 승리한다.

부모와 자녀가 1대 1 대결을 펼치거나 한 팀이 되어 상대팀과 배틀을 즐길 수도 있다. 조작이 손쉬워 처음 게임을 접하더라도 누구나 쉽게 플레이할 수 있다.

맞을수록 강해지는 ‘호문쿨루스’, 치명적인 손톱을 지닌 ‘구미호’ 등 개성만점 고스트 100여 종이 등장해 다채로운 재미를 선사한다. 서로 다른 고스트들을 조합하고 합체하여 다양한 전략을 구사하거나, 선택한 고스트들을 더욱 강하게 육성할 수도 있다.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지난 15일 대규모 리뉴얼 업데이트도 진행된다. 이번 업데이트에서는 저승을 다스리는 대악마 ‘지하국대적’, 쌍둥이 귀신 ‘벽수귀’ 등 총 6종의 ‘얼티밋 고스트’가 추가된다. 더욱 강력하고 화려해진 고스트들과 함께 박진감 넘치는 배틀 게임을 즐길 수 있다. 15일과 16일 양일간 게임에 접속하는 모든 이용자에게는 아이디당 보상 아이템 ‘얼티밋 캡슐’ 1개를 무료 증정한다.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받을 수 있다.

짜릿한 손맛을 느낄 수 있는 모바일 게임도 있다. 리듬 액션 점프 게임 ‘마카앤로니: 우주최강 점프액션’(이하 ‘마카앤로니 점프’)가 그 주인공이다. ‘마카앤로니 점프’는 투니버스의 넌버벌 슬랩스틱 코믹 애니메이션 ‘마카앤로니’ IP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게임으로 지난달 한국, 미국, 인도네시아, 베트남 등 전 세계 176개국에 글로벌 정식 출시됐다.

‘마카앤로니 점프’는 원작 애니메이션에 등장하는 ‘마카’, ‘로니’, ‘알버트 박사’, ‘알바고’ 등 귀엽고 개성 있는 캐릭터들을 활용해 장애물을 피해 위로 올라가도록 조작하는 점프게임이다. 손가락 하나만으로도 플레이가 가능해 어린이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다.

높이 올라갈수록 도전 욕구를 자극하는 다양한 스테이지가 펼쳐지며 50여 개의 다양한 캐릭터 스킨을 획득하는 재미도 쏠쏠하다. 연휴 동안 가족들과 함께 ‘마카앤로니 점프’를 즐기며 점수 내기를 해보는 것은 어떨까. '마카앤로니 점프'는 현재 구글 플레이스토어와 애플 앱스토어를 통해 다운로드 가능하다.

넥슨 제공.

2000년대 초중반 열광적인 인기를 얻었던 추억의 레이싱 게임도 가족들과 모바일로 즐길 수 있다. ‘카트라이더 러쉬플러스’는 2004년 PC 게임으로 출시된 ‘카트라이더’를 기반으로 한 모바일 캐주얼 레이싱 게임이다.

게임은 모바일 디바이스에 맞춰 재탄생 돼 역동적인 드리프트를 터치 조작으로 간편하게 즐길 수 있다. 또한 주행 실력만으로 승부하는 ‘스피드전’과 다양한 아이템으로 상대를 방해할 수 있는 ‘아이템전’, 두 명이 팀을 이뤄 연이어 경주하는 ‘이어달리기’ 등 다양한 게임 모드를 갖춰 다채로운 재미를 전한다. / scrapper@osen.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