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태진 "이모할머니 심수봉과 무대, 영광스러워"('피어나라 대한민국')

김소연 2021. 9. 20.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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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이 이모할머니 심수봉과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손태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방송 이후 손태진은 이모할머니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심수봉과 무대를 선 소감에 대해 "'조모님과 언젠가는 같은 무대에 서야지!'라는 바람과 꿈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이루어질지 전혀 몰랐습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너무 설렜습니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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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수 손태진이 이모할머니 심수봉과 무대를 함께한 소감을 밝혔다.

손태진은 지난 19일 오후 방송된 KBS2 2021 한가위 대기획 '피어나라 대한민국 심수봉'에 출연해 아름다운 무대를 선보였다.

이날 손태진은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과 함께 '나의 신부여'를 열창, 손태진의 웅장한 저음과 하프 연주가 어우러지며 시청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선사했다.

포르테 디 콰트로는 심수봉과 아름다운 하모니를 만들어내며 무대를 가득 채웠다. 무대가 끝나고 심수봉은 손태진을 소개하며 "처음 노래를 했던 매력적인 저음의 주인공이 저하고 집안 친척이다. 태진이 할머니가 저의 언니다"라고 소개했다.

또 심수봉은 "태진이가 저를 할머니라고 불러서 '제발 어디 가서 그러지 좀 말아줘'라고 했었다"며 미소를 지었다. 이에 손태진은 "공식적인 자리에서는 조모님이라고 한다"며 "저희를 초대해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린다"고 답했다.

방송 이후 손태진은 이모할머니이자 가요계 대선배인 심수봉과 무대를 선 소감에 대해 "'조모님과 언젠가는 같은 무대에 서야지!'라는 바람과 꿈이 이렇게 큰 무대에서 이루어질지 전혀 몰랐습니다. 포르테 디 콰트로 멤버들과 함께 준비하면서 너무 설렜습니다"라고 전했다.

이어 "영광스럽게도 한 무대에서 나란히 뵙는 조모님은 가수 심수봉 선생님의 모습으로 빛이 나시고 존경스러웠습니다. 한 가족으로서 제 어깨에도 괜히 힘이 살짝 들어가는 것 같았습니다"라고 특별한 감사 인사를 남겼다.

또한 손태진은 추석 연휴를 맞이해 "짧지 않은 소중한 시간 추석, 힐링되는 연휴 보내시길 바랍니다! 정신없었던 한 해로 지쳐있던 몸과 마음, 하반기로 넘어가시기 전에 필요한 좋은 휴식이 되시기를 바라요"라고 덧붙였다.

손태진은 앞으로의 계획에 대해 "많은 분들이 정말 오래도록 기다리고 계시던, 오랜 시간 준비한 프로젝트들을 올해 안에 하나하나 보여드릴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최선을 다해 준비하고 있는 만큼 많은 기대 부탁드립니다"라고 귀띔했다.

[김소연 스타투데이 기자]

사진| KBS2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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