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박 2일' 6人, 문화유산의 매력 전파..최고 12.3% [MK★TV시청률]

손진아 2021. 9. 20. 08:51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1박 2일' 멤버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며 풍성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1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문세윤이 씨름 황제 임태혁과 샅바를 잡고 힘의 줄다리기를 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1박 2일’ 멤버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며 풍성한 재미로 안방극장을 꽉 채웠다.

19일 방송된 KBS2 ‘1박 2일 시즌4’(이하 1박 2일)가 시청률 8.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동시간대 1위를 차지했다. 특히 문세윤이 씨름 황제 임태혁과 샅바를 잡고 힘의 줄다리기를 하는 순간에는 분당 최고 시청률 12.3%(닐슨코리아 제공, 전국 기준)를 기록하며 안방극장에 팽팽한 긴장감을 선사했다. 2049 시청률 또한 3.1%(닐슨코리아 제공, 수도권 기준)로 동시간대 1위에 등극하며 주말 저녁을 사로잡았다.

이날 방송된 추석 대기획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두 번째 이야기에서는 우리나라 무형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하기 위해 떠난 여섯 남자의 뜻깊은 여정이 펼쳐졌다.

‘1박 2일’ 멤버들이 우리나라 문화유산의 매력을 전파했다. 사진=방송 캡처
먼저 경이로운 줄타기 공연을 감상한 윗마당의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명인의 제안으로 직접 줄타기에 도전했다. 첫 주자로 줄에 올라선 딘딘은 우여곡절 끝에 줄타기에 성공, 도전을 고민하던 문세윤과 김종민에게 자신감을 불어 넣어주기도. 이에 ‘126kg’ 문세윤과 평소 고소공포증이 있는 김종민까지 연달아 줄타기를 완주하며 안방극장에 성취감을 안겼다.

장소를 옮긴 세 사람은 줄에 앉아 가림막 너머의 멤버가 뛰며 몸으로 설명하는 제시어를 맞추는 ‘줄 타고 스피드 퀴즈’를 통해 단 2개의 황금 거북이를 획득했다. 반면 아랫마당의 연정훈, 김선호, 라비는 알찬 묵밥 한상을 즐기기도. 특히 연정훈은 “원래 잘 안 먹는데 맛있네”라며 밥 한 공기 이상 먹는 폭풍 먹방을 보였다.

다음으로는 윗마당의 점심 복불복이 이어졌다. 여섯 가지 김치 중 우리 집 김치를 찾는 복불복에 김종민은 “우리 엄마 김장 안 해요”라고 당당하게 외쳤다. 그러나 “김장 하십니다”라는 제작진의 단호한 말에 진땀을 빼기도. 문세윤은 단번에 어머니의 김치를 찾아낸 반면, 김종민과 딘딘은 처참히 미션에 실패했다. 이들은 신랄하게 혹평했던 김치가 어머니의 것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자 “(어쩐지) 맛있더라”라며 끝없는 탈룰라(?)로 시청자들의 폭소를 유발했다.

아랫마당의 연정훈, 김선호, 라비는 다음 문화유산 체험을 위해 장소를 이동했다. 거대한 공연장에 들어선 이들은 화려한 남사당패의 공연에 시선을 빼앗기며 열렬히 환호했다. 특히 김선호는 자발적으로 상모돌리기에 도전하며 뜻밖의 재능을 뽐내기도. 이어지는 황금 거북이 획득 미션 ‘상모 꼬리잡기’에서 김선호는 재빠르게 돌아가는 상모의 꼬리를 단숨에 잡아채며 ‘호글아이’의 명성을 드높였다.

방송 말미에는 씨름장에 들어선 윗마당 멤버와 씨름선수 이승호, 임태혁 선수의 만남이 그려졌다. ‘천하장사 마돈나’ 출신 문세윤은 프로페셔널한 면모를 발산, 임태혁 선수의 감탄을 불러일으켰다. 또한 문세윤은 임태혁 선수와의 팽팽한 대결로 현역 선수에게 밀리지 않는 독보적인 힘을 과시하기도 했다.

[손진아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