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서양 카나리아제도에서 화산 폭발해 주민 5,000~1만 명 대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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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라팔마섬에서 5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해 주민 최대 1만명이 대피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팔마섬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 '카베사 데 바카' 구역 내 화산이 19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께 분화했습니다.
엘 파소와 로스 야노스 데 아리다네 등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당국은 주민 5,000~1만 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라팔마섬 인구는 약 8만 명으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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북아프리카 서쪽 스페인령 카나리아제도 라팔마섬에서 50년 만에 화산이 폭발해 주민 최대 1만명이 대피했습니다.
로이터통신 등에 따르면 라팔마섬 쿰브레 비에하 국립공원 '카베사 데 바카' 구역 내 화산이 19일(현지시간) 오후 3시 15분께 분화했습니다.
용암은 분출구에서 수백 미터 높이로 치솟고 크게 세 줄기로 나뉘어 산비탈을 타고 흘러내리고 있다고 로이터는 전했습니다.
엘 파소와 로스 야노스 데 아리다네 등 4개 마을에 대피령이 내려졌고 당국은 주민 5,000~1만 명을 대피시켰다고 밝혔습니다.
라팔마섬 인구는 약 8만 명으로 사상자는 아직 보고되지 않았습니다.
[사진 출처 : 연합뉴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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