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솜사탕 만들기x병원 놀이'.. 소유진, 백종원 출장 후 홀로 삼 남매 육아 (슈돌) [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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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유진이 삼 남매 육아에 나섰다.
이후 백종원은 아이들을 위해 후렌치토스트를 만들었고 그때 소유진이 일어나 백종원과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백종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유진이 미리 만들어놓은 식빵으로 후렌치 토스를 만들었고 소유진에게 "빵 잘 만들었네"라며 칭찬했다.
이후 백종원이 출장을 떠났고 세 남매와 남겨진 소유진은 홀로 육아를 시작했다.. 소유진이 먼저 준비한 이벤트는 솜사탕 만들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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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SEN=전미용 기자] 소유진이 삼 남매 육아에 나섰다.
지난 19일 방송된 KBS 예능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홀로 삼 남매의 육아를 책임지는 소유진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백종원은 아침 일찍 일어나 아이들이 좋아하는 짜장을 만들었다. 백종원은 "나 이거 해주고 제주도 가야 한다. 제주 갔다가 여주를 가야 한다"며 자신의 스케줄을 줄줄줄 이야기했다. 한편 삼 남매는 거실에서 놀고 있었고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다가가 "아침 뭐 먹을 거냐"고 물었다.
이에 용희와 서현은 후렌치토스트를, 세은은 "안 먹어"라고 단호하게 말했다. 그러자 백종원은 "너 후회안 할 거야?"라고 물었고 세은이는 "후회가 뭔데?"라고 되물었다. 이에 백종원은 "후회는 눈물 흘리는 거"라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백종원은 아이들을 위해 후렌치토스트를 만들었고 그때 소유진이 일어나 백종원과 아이들에게 다가갔다. 소유진은 2박 3일 출장간다는 백종원의 말에 "나도 놀러가야지"라며 서운해했다.
백종원은 아랑곳하지 않고 소유진이 미리 만들어놓은 식빵으로 후렌치 토스를 만들었고 소유진에게 "빵 잘 만들었네"라며 칭찬했다.
토스트가 완성되자 아이들은 각자 취향대로 잼, 버터를 넣어달라고 했다. 이에 버터를 바른 토스트를 주자 서현은 "물이 너무 많아"라며 소리를 쳐 웃음을 자아냈다.
용희는 토스트 하나를 먹은 뒤 토스트를 추가했고 맛있게 먹으라는 백종원에게 "안 맛있게 먹겠다"고 말했고 이를 지켜보던 세은이 "오빠는 미운 여덟살이야"라고 이야기했다.
소유진은 "이제 마지막으로 주문 받겠다"고 이야기했고 세은은 "난 안 먹을래"라고 말했다. 그러자 소유진과 백종원은 "네가 밥을 안 먹을 애가 아닌데"라며 의아해했고 세은은 "안 먹겠다고"라며 트림을 했다.
토스를 먹던 용희는 "난 이거보다 레몬 먹는 게 낫겠다"라며 레몬이 시지 않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소유진은 "임신했을 때 레몬을 많이 먹어서 그런가 보다"고 말한 뒤 아이들에게 "엄마는 레몬이 귤 같았다"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현은 "오빠랑 같다"고 말했다.
이에 백종원은 아이들에게 레몬을 건넸고 용희와 서현이 레몬을 맛봤다. 이를 지켜보던 세은이 레몬 하나를 들고 입에 넣었지만 너무 셔서 제대로 먹지 못한채 얼굴을 찡그렸다.
이후 백종원이 출장을 떠났고 세 남매와 남겨진 소유진은 홀로 육아를 시작했다.. 소유진이 먼저 준비한 이벤트는 솜사탕 만들기. 소유진은 솜사탕 기계를 이용해 수제 솜사탕을 만들었다. 하지만 모양이 잘 나오지 않았고 소유진은 "어른들도 실수를 할 수 있어"라고 이야기했다.
그때 세은은 "나가 요쪽 이마에 부딪히고 이마에 피도 나고 그랬잖아"라고 말했고 소유진은 "지난번에 만두 들고 있다가 넘어졌잖아. 다들 걱정하는데 네가 '내 만두' 그랬잖아"라며 웃었다.
그러자 아이들이 모두 한바탕 웃었고 세은은 "아빠가 만든 만두잖아"라고 이야기했다. 이후 세은은 소유진이 만들어준 솜사탕을 맛보며 "꿀 맛 같다"며 행복해했다. 그러다 갑자기 카메라 앞에서 '똥밟았네' 춤을 췄다.
이후 소유진은 서현x세은과 병원놀이를 함께했고 즐거운 병원 놀이를 마친 뒤 아이들에게 나들이를 가자고 이야기했다.
이에 서현이는 세은이를 예쁘게 꾸며줬다. 예쁘게 꾸민 세은은 "엄마처럼 되려고 화장했다. 엄마 같냐?"며 소유진에게 애교를 부렸다. 용희는 책과 인형을 챙겨 가방에 넣었고 세은, 세현은 외출복으로 갈아입고 각자 가방에 짐을 넣었다. /jmiyong@osen.co.kr
[사진] 방송화면 캡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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