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 D-60'..개념이해·실전연습·대학별고사 준비해야

입력 2021. 9. 20. 08: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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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 11월18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 추석연휴는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이지만, 수험생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이번 연휴는 수험생들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무리한 계획과 욕심 보다는 전략적인 계획과 휴식으로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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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9일 앞으로 다가온 수능
개념 이해하고 취약부분 공략
평소의 생활리듬 유지하고
하루는 실전 모의고사 연습해야
지난 1일 오전 서울 마포구 종로학원 강북본원에서 수험생이 2022학년도 수능 9월 모의평가를 치르고 있다. [연합]

[헤럴드경제=장연주 기자] 올 11월18일 치러질 대학수학능력시험이 60일도 채 남지 않았다. 올 추석연휴는 5일간 이어지는 황금연휴이지만, 수험생에게는 그림의 떡이다. 이번 연휴는 수험생들이 성적을 올릴 수 있는 마지막 기회인 만큼, 무리한 계획과 욕심 보다는 전략적인 계획과 휴식으로 시간을 보다 효율적으로 운용해야 한다.

▶취약 부분 집중 공략=이달 20일 기준, 수능이 59일 앞으로 다가왔다. 하지만 추석연휴에 너무 욕심을 내서는 안된다. 전 과목을 공부하기 보다는 지난 모의고사 등을 통해 취약했던 부분을 진단하고, 단 한 과목이라도 집중해 완결을 지어보는 것이 좋다. 부족한 점 위주로 보충하는 시간을 가져보는 것도 좋다.

▶문제풀이 보다 개념 이해=수능이 얼마 남지 않았다고 문제풀이를 많이 하는 것에만 집중해서는 안된다. 한 문제를 풀더라도 출제자의 의도가 무엇인지를 파악하고, 관련된 개념과 원리를 이해하는 것이 기본이다. 올 추석 연휴 기간에는 새로운 문제짐을 풀기 보다는 기존 문제집에서 틀린 부분을 점검하는 것이 효과적이다. 교과서를 통해 개념을 이해하고, 연계율이 50%인 EBS 교재도 소홀히 해서는 안된다.

▶하루는 모의고사 실전 연습=수능이 막바지에 다가올수록 실전 대비 훈련이 필요하다. 추석은 실전문제 훈련을 하기에 좋은 시기이다. 5일 중에 하루 정도는 수능 실전연습을 해보자. 1교시부터 실제 수능 시험과 동일하게 모의고사를 치러보자. 시간을 적절히 안배하는 훈련을 하는 것과 동시에 문제를 푸는 데 감을 잃지 않도록 해야 한다.

▶평소의 생활 리듬 유지=추석 연휴 5일 동안 잘 쉬면서 컨디션 조절을 해보는 것도 중요하다. 명절 기름진 음식 보다는 건강한 음식을 적당히 먹고 적당히 휴식도 취하면서 생활리듬을 잘 조절해야 한다. 특히 연휴라도 늦게 자고 늦게 일어나는 것은 절대 금물이다.

▶수시 대학별고사 대비=대학의 전형에 따라 다르지만 10월 초순 이후에는 수시 면접과 논술고사가 시작된다. 따라서 추석 연휴에는 대학별고사 대비에 최선을 다해야 한다.

이만기 유웨이 교육평가연구소장은 “지원 대학의 기출 문제를 파악하고 대학별고사 유형과 자주 출제되는 문제를 미리 익혀 둬야 한다”며 “면접의 경우, 자신의 학생부 활동과 자기소개서 내용을 충분히 숙지해 연계한 질문에 당황하지 않도록 준비해야 한다”고 조언했다.

yeonjoo7@heraldcorp.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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