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기오염 물질 감시 쉬워진다..경북도, 이동측정차·드론 확대

류상현 2021. 9. 20. 08: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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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에서 이동측정차와 드론을 활용한 대기오염 물질 및 악취 배출원 추적·감시가 강화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동측정차는 대기질 분석 장비를 장착해 대기오염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대기 유해 물질 배출원을 추적한다.

지난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측정차 1대와 드론 2대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첨단 분석 장비인 이동측정차와 드론으로 입체적 환경감시를 해 오염물질 배출량 줄이고 불법 배출 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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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뉴시스] 대기오염 물질 이동측정차. (사진=경북도 제공) 2021.09.20 *재판매 및 DB 금지

[안동=뉴시스] 류상현 기자 = 경북에서 이동측정차와 드론을 활용한 대기오염 물질 및 악취 배출원 추적·감시가 강화된다.

20일 경북도에 따르면 이동측정차는 대기질 분석 장비를 장착해 대기오염 현황을 실시간 파악하고 대기 유해 물질 배출원을 추적한다.

드론은 넓은 지역의 환경오염 배출원 감시와 현장 접근이 어려운 시설의 오염도 측정, 불법행위 촬영을 할 수 있는 장점이 있다.

지난해 경북도 보건환경연구원은 측정차 1대와 드론 2대를 구입해 운영하고 있다.

시군에서는 예천군이 측정차 1대를 운영하고 있으며, 올해는 김천시, 안동시, 구미시, 성주군, 칠곡군, 울진군 등 6곳이 측정차 5대와 드론 3대를 추가 구입해 운영하기로 해 오염물질 및 악취 배출이 크게 줄어들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한편 경북도는 올해 낡은 대기오염 방지 시설 교체를 위해 소규모 업체에 총사업비 260억원을 지원한 바 있다.

최영숙 경북도 환경산림자원국장은 "첨단 분석 장비인 이동측정차와 드론으로 입체적 환경감시를 해 오염물질 배출량 줄이고 불법 배출 심리를 사전에 차단할 것"이라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spring@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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