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추석TV-20일]윤여정의 '미나리'를 안방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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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연휴의 정중앙, 20일에는 KBS가 준비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들이 대거 전파를 탄다.
감성 다큐뷰터 TV로 최초 공개되는 영화까지 KBS의 특집들이 대거 편성표를 채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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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포티비뉴스=김현록 기자]추석연휴의 정중앙, 20일에는 KBS가 준비한 추석 특집 프로그램들이 대거 전파를 탄다. 감성 다큐뷰터 TV로 최초 공개되는 영화까지 KBS의 특집들이 대거 편성표를 채웠다. 이 가운데 윤여정에게 한국배우 최초의 아카데미 여우조연상을 안긴 '미나리'도 찾아온다.
가수 이선희가 절친 길동무와 함께 떠나는 감성 여행을 담은 로드다큐 '한 번쯤 멈출 수밖에'(KBS1)가 스타트를 끊는다. 3부작 가운데 1부가 이날 오전 9시40분 시청자를 찾아간다. 뒤이어 오전 10시25분 방송하는 '옛날 TV 그땐 그랬지'(KBS1) 1부는 영상 자료의 보고나 다름없는 KBS 디지털 아카이브에서 찾아낸 자료들로 재구성한 옛 이야기들을 통해 선보이는 시간여행이다. 박준형 김지혜 부부가 MC를 맡아 새로운 생명력을 얻어 현재로 부활한 옛 이야기를 재치 넘치는 입담으로 소개한다.
이날 오후 6시 방송하는 '이거 알아?'(KBS2)는 새롭게 선보이는 신개념 지식 FLEX쇼. 전현무가 MC를 맡은 가운데 다양한 분야의 전문가가 총출동해 잡학 다식한 지식을 소개하는 지식정보 프로그램이다. 김종민, 이진호, 김재환이 힘을 더한다. 또 오후 7시20분 방송하는 '전설의 배우들'은 대한민국 대표 배우들이 들려주는 우리 주변의 전설 이야기. 이유리, 한고은, 이재용, 윤현민 등이 출연, 실감나는 명품 연기로 몰입도를 높이며 지금까지 볼 수 없었던 '전설을 들려주는 최초의 시네마틱 스토리텔링'을 펼친다.
한가위 특집쇼 '달 뜨는 소리'(TV조선)를 빼놓을 수 없다. '미스트롯2' 주역들과 다양한 장르의 국가대표급 아티스트가 만나, 고품격 컬래버레이션 무대를 선보이는 음악쇼다. MC 김성주를 필두로 '미스트롯2' 양지은-홍지윤-김다현-김태연-별사랑-강혜연-마리아-황우림과 빅마마-김완선-김수희-노브레인-두번째달-상자루가 출연한다.
'광대들 풍문 조작단', '미나리', '인피니트', '비와 당신의 이야기', '해어화' 등 TV 영화도 풍성하다. 이 가운데 특히 눈길을 끄는 것은 오후 9시50분 방송하는 마크 윌버그 주연의 ‘인피니트’(KBS2). 태고부터 윤회를 거듭하며 특수한 능력을 지닌 집단 인피니트 내부에 존재하는 선과 악 두 세력이 충돌하며 빚어지는 갈등을 다룬 액션물로, 극장 개봉도 없이 이번 추석 TV영화로 처음으로 한국 관객·시청자를 만난다. 강하늘 천우희 주연의 '비와 당신의 이야기'는 지난 4월말 개봉한 따끈따끈한 신작이다. 우연히 편지 한 통으로 이어진 두 남녀가 서로에게 위로가 되어가는 과정을 담은 감성 무비다.
그럼에도 가장 눈길이 쏠리는 것은 뭐니뭐니해도 '미나리'(SBS). 지난 4월 열린 제 93회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윤여정은 이 작품으로 한국배우 최초의 여우주연상을 품에 안는 기쁨을 누렸다. '미나리'는 낯선 미국으로 떠난 한국 이민자 가족의 이야기를 그린 작품. 윤여정 외에도 스티븐 연, 한예리, 앨런 김 등이 열연을 펼쳤다.
▲오전 9시40분 '한번쯤 멈출 수밖에'(KBS1)
▲오전 10시 '옛날 TV 그땐 그랬지' 1부(KBS1)
▲오전 10시40분 영화 '광대들:풍문조작단'(KBS2)
▲오후 6시 '이거 알아'(KBS2)
▲오후 7시20분 '전설의 배우들' 1부(KBS1)
▲오후 8시20분 영화 '미나리'(SBS)
▲오후 9시50분 영화 '인피니트'(KBS2)
▲오후 10시 '달 뜨는 소리'(TV조선)
▲오후 11시 영화 '비와 당신의 이야기'(JTBC)
▲밤 12시10분 영화 '해어화'(KBS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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