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장훈 "내가 왜 은퇴했는지 알아?" 고백 (물어보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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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남편 때문에 아내가 고민에 빠졌다.
하지만 아내의 고민 역시 남편이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것이라고.
아내는 "남편의 일상이 운동뿐이다. 그동안 제대로 반대하지 못했는데 곧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말리고 싶다"라고 털어놓는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나도 다른 사람에 비해 늦은 나이까지 운동을 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왜 은퇴 했는지 알아?"라고 물으며 남편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는 후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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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일 방송되는 KBS Joy 예능프로그램 '무엇이든 물어보살' 131회에서는 한 부부가 의뢰인으로 출연한다.
소방관이자 격투기 선수인 남편은 출근을 해서도, 퇴근하고 나서도 운동을 하고 있다고 운을 뗀다. 그 결과 최강 소방관 대회에서 1등을 하고, 격투기 대회에서도 좋은 결과를 얻었다고. 서장훈은 “어쩐지 포스가 있다고 생각했다. 딱 봐도 신뢰가 가는 몸이다”라며 감탄한다.
하지만 아내의 고민 역시 남편이 하루 종일 운동만 하는 것이라고. 아내는 “남편의 일상이 운동뿐이다. 그동안 제대로 반대하지 못했는데 곧 아이가 태어나기 때문에 말리고 싶다”라고 털어놓는다.
이어 의뢰인들은 결혼 4년 차라고 밝히는데, 연애만 17년 했다고 말해 보살들을 놀라게 한다. 알고 보니 결혼마저 운동에 밀린 경우라고 말해 부부의 특별한 사연에 대한 호기심을 높인다.
마지막으로 서장훈은 “나도 다른 사람에 비해 늦은 나이까지 운동을 했다. 그런데 그때 내가 왜 은퇴 했는지 알아?”라고 물으며 남편에게 경험에서 우러나온 조언을 했다는 후문.
남다르지만 시청자들의 공감을 살 의뢰인들의 이야기와 보살 서장훈ㆍ이수근의 현실적인 조언이 공개될 KBS Joy '무엇이든 물어보살' 131회는 오늘(20일) 밤 8시 30분 방송된다.
동아닷컴 함나얀 기자 nayamy94@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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