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진서, 바둑 꿈나무 장학금 500만 원 기탁

박찬형 입력 2021. 9. 20. 07: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신진서(21) 9단이 바둑 꿈나무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한국기원에 기탁했다.

'기부천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은 지난 15일 춘란(春蘭)배 세계바둑선수권전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메이저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신진서(21) 9단이 바둑 꿈나무 육성 장학금 500만 원을 한국기원에 기탁했다.

신진서 9단의 기부는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2020년 2월 코로나19 피해 복구 기부금 1000만 원과 연구생 장학금 500만 원을 기부했고, 그해 7월에는 소외계층 어린이들을 위해 써 달라며 기부금 1000만 원을, 12월에는 남해군에 향토장학금 2000만 원과 연구생 장학금 500만 원을 기탁했다.

사진=한국기원 제공
‘기부천사’로 노블레스 오블리주(noblesse oblige)를 실천하고 있는 신진서 9단은 지난 15일 춘란(春蘭)배 세계바둑선수권전에서 우승하며 두 번째 메이저 세계 타이틀을 획득했다.

현재 6관왕(춘란·GS칼텍스·명인·쏘팔코사놀·용성·KBS바둑왕)인 신진서 9단은 21개월 연속 국내랭킹 1위에 올라있으며 올해 열린 다섯 차례의 결승에서 모두 승리하는 등 53승 13패(9월 17일 현재), 승률 80.3%의 놀라운 질주를 이어가고 있다.

[박찬형 MK스포츠 기자]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Copyright © MK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