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권 토론회 끝낸 與 주자들, 전남·전북서 '표심 공략'

이철 기자 2021. 9. 20. 07:00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지난 19일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0일에도 호남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 동부시장에서 상인, 시민과 인사한 후 여수로 이동해 여천 진남시장을 방문한다.

박용진 후보는 전북으로 향한다.

박 후보는 아침 군산 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한 후 김제 새만금 33타워를 방문한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이낙연 목포·여수, 박용진 군산·전주, 김두관 나주행
추미애(왼쪽부터), 김두관, 이재명, 박용진, 이낙연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주자들이 19일 오후 3시 광주 MBC사옥에서 열린 민주당 제20대 대선후보자 광주·전남·전북지역 생방송 토론에 앞서 포즈를 취하고 있다. 2021.9.19/뉴스1 © News1 허단비 기자

(서울=뉴스1) 이철 기자 = 지난 19일 광주에서 호남권 토론회를 마친 더불어민주당 대선 경선 후보들이 20일에도 호남에서 시민들을 만난다.

이낙연 후보는 이날 오후 목포 동부시장에서 상인, 시민과 인사한 후 여수로 이동해 여천 진남시장을 방문한다. 이어 여수시장 및 수산물특화시장을 잇달아 방문하는 등 '바닥 민심'에 호소할 계획이다.

박용진 후보는 전북으로 향한다. 박 후보는 아침 군산 수산물종합시장을 방문한 후 김제 새만금 33타워를 방문한다. 이후 전주로 이동해 남부시장과 한옥마을에서 시민들과 인사한 후 청년사회적기업, 전주 민주당원들과 연이어 간담회를 진행한다.

김두관 후보는 전날 토론회를 마치고 나주·화순 지역을 찾아 당원들과 간담회를 했다. 이어 이날 오전부터 나주 한국에너지공과대학교를 찾아 견학한 후 지역 방송사와 인터뷰를 진행한다.

이외에 이재명 후보와 추미애 후보는 이날 공개 일정을 잡지 않았다.

한편 민주당은 21일부터 25일까지 광주·전남 온라인·ARS 투표를 마친 후 25일 투표 결과를 공개한다. 전북은 22~26일 동일한 방식으로 진행한 후 26일 결과를 발표할 예정이다.

호남 경선은 대의원과 권리당원 수가 약 20만명에 이른다. 전남·광주 선거인단이 약 12만8000명, 전북이 약 7만6000명에 달해 지역순회 경선 중 규모가 가장 크다.

iron@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