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주시, 도내 최초 바우처 택시 50대 도입

강준식 기자 2021. 9. 20. 07: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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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북 청주시는 도내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50대를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가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의 요청이 접수되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수단이다.

시는 그동안 특장차 51대와 임차택시 18대 등 69대로 교통약자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수요 증가와 장시간 배차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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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휠체어 이용자 요청 시 서비스 제공
기존 택시보다 저렴..시, 손실금 보전
청주시청사© News1

(청주=뉴스1) 강준식 기자 = 충북 청주시는 도내 최초로 교통약자를 위한 바우처 택시 50대를 운행한다.

바우처 택시는 평소 일반시민을 대상으로 영업을 하다가 이동지원센터에 등록된 비휠체어 이용자의 요청이 접수되면 우선적으로 서비스를 제공하는 운송수단이다.

이용 요금은 일반 택시보다 저렴한 기본요금 10㎞ 2000원, 10~15㎞ 구간 ㎞당 200원, 15㎞ 초과 구간 ㎞당 300원이다. 관내 최대 요금은 4000원이다.

바우처 택시와 일반 택시요금과의 차액으로 인한 운송 사업자의 손실금은 시에서 보전한다.

이와 별개로 콜비 1000원을 지급하는 대신 교통약자 맞춤형 문전 서비스를 제공한다.

시는 그동안 특장차 51대와 임차택시 18대 등 69대로 교통약자 운송 서비스를 제공했지만, 수요 증가와 장시간 배차 대기로 인한 불편함이 있어 이를 해소하기 위해 바우처 택시를 도입했다.

이달 1일부터 운행을 시작한 바우처 택시 50대를 포함해 현재 119대가 운행 중이다.

배차 신청도 스마트폰 호출앱 '청주해피콜'으로 가능해져 접근성이 높아졌다.

자세한 내용은 청주시 시설관리공단 이동지원센터에 문의하면 된다.

jskang@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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