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부 내륙 맑다가 오후 구름.. 추석엔 전국 곳곳 비 소식

김민정 기자 2021. 9. 20. 06:5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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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전날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기상청은 "21일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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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석 당일, 오전부터 전국 비 소식
지난 5일 서울 남산공원을 찾은 시민들이 청명한 하늘과 도심을 바라보고 있다. /연합뉴스

추석 전날인 20일은 전국이 대체로 맑은 가운데 오후부터 구름이 점차 많아질 것으로 보인다. 추석 당일인 21일에는 전국에 비가 올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에 따르면 중부지방은 대체로 맑다가 오후에 서쪽부터 구름이 많아지겠다. 전남 동부와 경남 서부 등 남부지방 내륙에는 밤 한때 강수량 5㎜ 내외의 비가 오는 곳이 있겠다.

기상청은 “21일 새벽에 수도권과 강원영서, 충청권, 전라권, 제주도에 비가 시작돼 아침에는 그 밖의 지역으로 확대되겠다”면서 “오후에 수도권과 충남권, 전라권을 시작으로 저녁에는 대부분 지역에서 비가 그칠 것”이라고 예보했다.

오전 9시쯤까지 내륙을 중심으로 짙은 안개가 끼는 곳이 있어 교통안전에 유의해야 한다.

이날 오전 6시 현재 기온은 서울 19.1도, 인천 20.3도, 수원 19.1도, 춘천 16.0도, 강릉 17.1도, 청주 20.0도, 대전 19.1도, 전주 18.8도, 광주 19.3도, 제주 22.7도, 대구 16.9도, 부산 20.1도, 울산 19.4도, 창원 17.9도 등이다.

낮 최고기온은 24∼29도로 예보됐다. 미세먼지 농도는 대기 확산이 원활해 전 권역에서 ‘좋음’ 수준을 보일 전망이다.

충남 서해안에는 밤부터 바람이 매우 강하게 불면서 강풍 특보가 발표될 가능성이 있어 시설물 관리와 안전사고에 특히 유의해야 한다.

서해상은 바람이 강하게 불고 물결이 높게 일겠으니 해상교통을 이용하는 귀성객 또는 귀경객들은 사전에 운항 정보를 확인해야 한다.

바다의 물결은 동해 앞바다에서 0.5∼2.0m, 서해 앞바다에서 0.5∼3.5m, 남해 앞바다에서 0.5∼1.5m로 일겠다.

안쪽 먼바다(해안선에서 약 200㎞ 내의 먼바다)의 파고는 동해 1.0∼2.0m, 서해 1.0∼4.0m, 남해 0.5∼2.0m로 예상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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