충북 청년인구 10년간 54만→47만..감소 가속화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의 청년인구 감소가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 사이 7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청년인구(15~39세)는 47만341명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2011년 도내 전체 인구의 34.6%인 54만144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7만1104명(13.1%)이 줄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일자리 찾아 점점 수도권행..주요 원인
(청주=뉴스1) 엄기찬 기자 = 충북의 청년인구 감소가 점점 가속화하고 있다. 2011년부터 2020년까지 최근 10년 사이 7만 명 이상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20일 충북도에 따르면 지난해 충북의 청년인구(15~39세)는 47만341명으로 전체의 29.4%를 차지했다.
2011년 도내 전체 인구의 34.6%인 54만1445명이었던 것과 비교하면 10년 사이 7만1104명(13.1%)이 줄었다.
도내 11개 시군 중 진천을 빼고 모두 청년인구가 감소했다. 진천만 2011년 2만347명에서 2020년 2만4598명으로 유일하게 증가했다.
청주는 2011년 25만9057명에서 2020년 28만2196명으로 늘었으나 청주·청원 통합에 따른 증가로 전체 인구 대비 비율은 39.1%에서 33.4%로 줄었다.
나머지는 충주 6만8774명→5만7486명, 제천 4만3456명→3만3933명, 음성 2만8730명→2만3163명, 보은 8248명→5730명 등이었다.
또 옥천 1만4864명→1만291명, 영동 1만3479명→9581명, 증평 1만2002명→1만896명, 괴산 8569명→7112명, 단양 8179명→5355명 등으로 나타났다.
전체 인구 대비 청년인구 비중이 가장 낮은 지역은 보은 17.7%, 괴산 18.1%, 단양 18.4% 순으로 고령화가 심각했다.
충북도 관계자는 "일자리, 학업 등의 이유로 수도권으로 빠져 나가는 인구가 증가한 것이 청년세대 감소의 주요 원인"이라고 전했다.
sedam_0815@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 장성규 "클럽 갔다가 깨보니 침대 알몸…'임신' 아내, 쪽지 두고 가출"
- 장윤정, 3년만에 70억 벌었다… BTS 산다는 '나인원한남' 120억에 팔아
- "음식 버리며 울컥"…한정식 100인분 예약 뒤 3시간 전 취소, 어디?
- "유영재에게 강제추행, 최대치 수준 당해" 선우은숙 친언니 조사 받았다
- AOA 지민, 검은 속옷 노출 시스루 상의로 드러낸 볼륨감…섹시미 폭발 [N샷]
- '이달 출산 예정' 황보라, 만삭 D라인 공개 "꿈꾸던 순간 다가와" [N화보]
- 박성훈 "엄마 '물 만 밥에 김치뿐, 軍 휴가 나오지 마' 부탁에 오열" [RE:TV]
- "'키작남' 멸시 심해, 아이 낳는건 이기적"…정관수술 예정 사연에 '와글'
- "보고 싶군" 이기우, 미모의 아내 공개 '애정 가득' [N샷]
- 초밥 위 연어 쏙 빼먹고 "밥 떡졌으니 환불"…오픈 2개월 업주 눈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