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리가 리뷰] '비니시우스-벤제마가 구했다' 레알, 발렌시아에 2-1 극장승..1위 질주

김대식 기자 2021. 9. 20.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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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레알 마드리드가 힘겹게 승리를 차지했다.

레알은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승점 13점이 되면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레알은 벤제마, 비니시우스, 아자르,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 나초,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와를 선발로 넣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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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풋볼] 김대식 기자 = 레알 마드리드가 힘겹게 승리를 차지했다.

레알은 20일 오후 4시(한국시간) 스페인 발렌시아에 위치한 에스타디오 데 메스타야에서 열린 2021-22시즌 스페인 라리가 5라운드에서 발렌시아에 2-1 승리를 거뒀다. 이번 승리로 레알은 승점 13점이 되면서 단독 선두를 달렸다.

레알은 벤제마, 비니시우스, 아자르, 모드리치, 카세미루, 발베르데, 나초, 알라바, 밀리탕, 카르바할, 쿠르투와를 선발로 넣었다. 발렌시아는 게데스, 고메스, 솔레르, 파울리스타 등을 선발로 내세웠다.

경기는 치열했으나 서로 위협적인 기회를 만들지 못했다. 레알이 오랜만에 득점 기회를 만들었다. 전반 31분 우측에서 기회를 만들어 카세미루의 감아차기까지 나왔으나 골키퍼 정면으로 향했다.

전반 막판 발렌시아가 여러 차례 기회를 잡았다. 전반 43분 프리킥에서 파울리스타가 정확한 헤더를 연결했으나 쿠르투와 골키퍼 선방에 막혔다. 곧이어 나온 고메스의 프리킥은 골대 옆을 살짝 벗어났다.

발렌시아가 후반에도 분위기를 이어갔다. 후반 5분 게데스가 결정적인 득점 기회를 잡았으나 슈팅은 골대 위로 벗어났다. 발렌시아는 슈팅을 계속 날렸으나 위력이 떨어졌다. 결국 선제골을 터트렸다. 후반 20분 우측에서 넘어온 크로스를 두로가 날카로운 슈팅으로 골망을 흔들었다.

레알이 공세를 펼쳤지만 답답한 공격이 나왔다. 레알의 구세주는 비니시우스였다. 후반 40분 벤제마가 측면으로 내줬고, 비니시우스가 논스톱 슈팅을 날렸다. 수비수에 굴절되면서 그대로 발렌시아의 골망을 흔들었다. 곧바로 이어진 공격에서 비니시우스의 크로스를 벤제마가 깔끔하게 처리하면서 역전골을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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