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패' 토트넘 누누 "후반 세트피스 득점이 경기 바꿔"

김재민 2021. 9. 20. 05:5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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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누 감독이 전후반 달랐던 모습에 대해 평했다.

경기 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잘못 된 것이 많았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누누 감독은 "우리가 전반전은 잘했고 경쟁력 있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서고 전방 압박을 하며 문제를 야기하고 찬스를 얻었다"며 "후반전 세트피스 득점이 경기를 바꿨다. 더 어려워졌다. 경기가 완전히 바뀌었고 첼시가 지배권을 가져가고 더 잘하는 팀이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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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김재민 기자]

누누 감독이 전후반 달랐던 모습에 대해 평했다.

토트넘 홋스퍼는 9월 20일(이하 한국시간) 영국 런던 토트넘 홋스퍼 스타디움에서 열린 첼시와의 '2021-2022 잉글랜드 프리미어리그' 5라운드 경기에서 0-3으로 완패했다.

토트넘은 2경기 연속으로 0-3 대패를 당했다. 전반전 손흥민을 앞세운 전방 압박, 속공으로 팽팽한 경기를 펼친 토트넘은 후반 4분 코너킥 상황에서 선제 실점한 후 급격히 무너졌다. 이후 주도권을 잃은 채 첼시의 맹공에 당했다.

경기 후 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은 영국 'BBC'와의 인터뷰에서 "잘못 된 것이 많았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누누 감독은 "우리가 전반전은 잘했고 경쟁력 있었다. 우리가 공격적으로 나서고 전방 압박을 하며 문제를 야기하고 찬스를 얻었다"며 "후반전 세트피스 득점이 경기를 바꿨다. 더 어려워졌다. 경기가 완전히 바뀌었고 첼시가 지배권을 가져가고 더 잘하는 팀이었다"며 경기를 돌아봤다.

누누 감독은 "어려웠다. 나는 선수들의 전반전, 전체 경기가 자랑스럽다. 우리는 팀에 문제가 있었고 선수들이 한계에 달했다"고 덧붙였다.

토트넘은 이날 경기에서 주요 선수들을 다소 급히 복귀시켰다. 손흥민, 에릭 다이어는 부상 복귀전을 치렀고 크리스티안 로메로, 지오바니 로 셀소, 다빈손 산체스는 9월 A매치 기간 이후 시작된 격리를 마치자마자 실전에 투입됐다.

누누 감독은 "우리는 경기를 통해 우리가 문제가 있음을 알았다. 그러나 선수들이 해법을 찾으려고 했고 교체 카드로 에너지를 주려 했다. 그러나 우리에게 어려운 상대였다"고 말했다.(자료사진=누누 에스피리투 산투 감독)

뉴스엔 김재민 jm@

사진=ⓒ GettyImagesKore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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