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뭘 해도 될때 이런 것도 돼" 김선호, 상모 꼬리잡기 성공 (1박2일)[어제TV]

유경상 2021. 9. 20. 05:48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김선호가 열두발상모 꼬리잡기 미션 성공 모두를 놀라게 했다.

아랫마당 팀 연정훈, 김선호, 라비는 남사당놀이 공연을 보고 열두발상모 꼬리잡기에 도전했다.

김선호는 온 몸을 던져 상모 꼬리잡기에 성공하고 스스로 놀랐고 연정훈은 "민물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라비는 꼬리잡기에 실패했지만 연정훈도 세 손가락으로 상모 꼬리를 잡았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뉴스엔 유경상 기자]

김선호가 열두발상모 꼬리잡기 미션 성공 모두를 놀라게 했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1박 2일 시즌4’에서는 문화유산 특집 상속자들 편이 계속됐다.

이날 방송에서 윗마당 팀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줄타기에 도전했다. 김종민은 과거 체조를 배우다가 떨어진 경험 때문에 “떨어지면 어떡하냐”고 걱정했고 딘딘은 “급소 보호대 있냐”며 다른 걱정을 했다. 유부남 문세윤은 “난 다 써서 괜찮다”면서도 126kg 체중과 디스크 때문에 겁먹었다.

명인의 도움을 받아 봉을 잡고 줄타기 미션이 진행됐고 딘딘, 문세윤, 김종민이 차례로 줄타기에 성공했다. 딘딘은 줄타기 소감으로 “엄청 센 비데 같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냈다. 문세윤은 126kg으로 줄 위에 오른 데 감격하며 “세상이 내 발 아래 있다”고 환호했다. 김종민은 고소공포증을 많이 극복했다고 털어놨다.

식사시간 아랫마당 팀 연정훈, 김선호, 라비에게는 미션 없이 식사가 제공 됐다. 이들은 “이 맛에 1박2일 온다”고 환호했다. 반면 윗마당 팀은 수육을 걸고 우리의 문화유산 김장 체험 미션으로 각자 모친이 담근 김치를 맞혀야 했다. 문세윤은 평소 모친이 100포기씩 김치를 담근다고 말했고, 딘딘은 어릴 때 모친의 김장을 도운 기억을 떠올렸다. 김종민은 “우리 엄마는 마트에서 사먹는다”고 주장했다.

하지만 제작진은 “김종민 어머니 김장 하신다”고 잘라 말하며 6종류의 김치를 준비했다. 김종민은 1번 김치부터 먹어보고 “100% 아니다”고 말했지만 1번 김치가 김종민 모친의 김치. 김종민이 고른 2번 김치는 큰 회사 김치였다. 문세윤은 4번 김치가 모친 손맛이라 정답을 맞혔다. 딘딘이 고른 6번 김치 역시 대기업 김치였다.

김종민과 딘딘은 모친의 김치를 찾기 위한 재대결을 했고 끝까지 상대방의 김치를 잘못 고르는 모습으로 웃음을 줬다. 딘딘은 “우리 엄마가 방송에서 재미있으라고 이렇게 만든 것 같다. 우리 엄마는 방송쟁이라 안 된다”고 너스레를 떨며 모친의 김치를 맞히지 못한 이유를 변명했다. 수육 획득에 실패한 윗마당 팀은 각자 집 김치에 밥으로만 식사했다.

아랫마당 팀 연정훈, 김선호, 라비는 남사당놀이 공연을 보고 열두발상모 꼬리잡기에 도전했다. 김선호는 온 몸을 던져 상모 꼬리잡기에 성공하고 스스로 놀랐고 연정훈은 “민물장어를 맨손으로 잡는 줄 알았다”며 감탄했다. 라비는 “뭘 해도 될 때 이런 것도 되네?”라며 놀랐다. 라비는 꼬리잡기에 실패했지만 연정훈도 세 손가락으로 상모 꼬리를 잡았다.

윗마당 팀 김종민, 문세윤, 딘딘은 씨름에 도전했다. 문세윤은 영화 ‘천하장사 마돈나’ 출연 당시 씨름을 배웠다며 자신감을 보였다. 이들은 씨름선수 이승호, 임태혁을 만나 대표적인 씨름 기술 몇 가지를 배우고 본격 씨름 레슨과 대결을 예고 다음 방송에 기대감을 더했다. (사진=KBS 2TV ‘1박2일’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기사제보 및 보도자료 newsen@newsen.com copyrightⓒ 뉴스엔. 무단전재 & 재배포 금지

Copyright © 뉴스엔.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