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갯차' 신민아♥김선호 포옹엔딩, 빌런 변태 납치범 등장 '소름' [어제TV]

유경상 2021. 9. 20. 05: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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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화롭던 공진에 빌런 변태 납치범이 등장하며 신민아 김선호의 포옹 엔딩을 만들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8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의문의 납치범이 등장했다.

평화롭던 공진에 의문의 변태 납치범이 등장하며 위기감이 더해진 상황.

공진에 새로운 인물, 빌런 변태 납치범이 등장한 가운데 윤혜진과 홍두식의 로맨스가 포옹으로 깊어진 대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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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유경상 기자]

평화롭던 공진에 빌런 변태 납치범이 등장하며 신민아 김선호의 포옹 엔딩을 만들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토일드라마 ‘갯마을 차차차’ 8회(극본 신하은/연출 유제원)에서는 의문의 납치범이 등장했다.

공진 여자들 사이에 소름끼치는 범죄 행각이 벌어지기 시작했다. 함윤경(김주연 분)은 파란 원피스가 없어졌고, 조남숙(차청화 분)은 빨간 속옷이 없어졌다. 홀로 술에 만취했던 유초희(홍지희 분)는 의문의 남성에게 납치될 뻔했고, 다행이도 그 모습을 목격한 여화정(이봉련 분)이 “너 누구인데 내 동생을 데려가?”라며 남자를 쫓아 버렸다.

유초희는 가벼운 뇌진탕으로 입원했고, 여화정을 피해 도망친 의문의 남자는 제 집에 함윤경의 파란 원피스와 조남숙의 빨간 속옷까지 가지고 있는 모습으로 변태 납치범 정체를 드러냈다. 평화롭던 공진에 의문의 변태 납치범이 등장하며 위기감이 더해진 상황.

그 사이 윤혜진(신민아 분)은 선배 지성현(이상이 분)과 재회하며 홍두식(김선호 분)과 삼각로맨스를 펼쳤다. 공진에는 윤혜진이 “홍두식과 자고 지성현과 양다리”라는 소문이 퍼졌다. 친구 표미선(공민정 분)도 윤혜진에게 “왜 지성현 하트 시그널을 받아먹지 못하냐. 홍반장은 친구 하기로 했다며. 다 지나서 물어보는 건데 홍반장 키스 잘해?”라며 세 사람 사이를 궁금해 했다.

정작 윤혜진은 선배 지성현을 “다정이 체질인 사람”이라며 선을 그었고, 지성현은 납치범 등장에 윤혜진에게 시내에서 공수해온 호신용품을 건네며 계속해서 마음을 전했다. 홍두식은 공진 순찰을 돌고 목 디스크가 있는 윤혜진에게 오가피를 선물하며 신경 쓰다가 비를 맞고 감기에 걸렸다.

윤혜진은 홍두식을 위해 죽을 끓이다 잠든 홍두식을 보고 “홍반장 키스 잘해?”라는 표미선의 질문이 생각나 입을 맞출 뻔했고 “어머, 나 미쳤나봐”라며 서둘러 홍두식의 집을 나왔다. 이어 깨어난 홍두식은 “완벽하게 맛대가리가 없다”면서도 웃으며 윤혜진이 끓인 죽을 모두 먹어버렸다.

이후 이날 방송말미 윤혜진은 늦은 밤 귀가하다 뒤를 따르는 인기척을 느끼고 겁먹었다. 변태 납치범이 의심되는 상황. 놈은 일부러 윤혜진 집으로 가는 길 가로등을 고장 내며 의도를 드러냈고 윤혜진은 겁에 질려 질주하다 홍두식의 불빛을 발견 달려가 안겼다. 홍두식은 윤혜진을 안아줬고 두 사람 뒤쪽으로 납치범으로 추정되는 그림자가 긴장감을 끌어올렸다.

공진에 새로운 인물, 빌런 변태 납치범이 등장한 가운데 윤혜진과 홍두식의 로맨스가 포옹으로 깊어진 대목. 여기에 실상 윤혜진이 입맞춤 하려던 때 홍두식 역시 잠들지 않은 상태였고, 이후 맛없는 죽도 웃으며 먹은 속사정이 드러나며 홍두식과 윤혜진 사이 핑크빛 분위기를 더했다. (사진=tvN ‘갯마을 차차차’ 캡처)

뉴스엔 유경상 yook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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