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경오미자축제 성료..축제기간 생오미자 30t 판매

김진호 2021. 9. 20. 05: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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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문경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2021 문경오미자축제'가 19일 폐막됐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식과 폐막식, 각종 공연 등을 취소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오미자 판매 위주로 진행됐다.

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 문경오미자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풍성하게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 축제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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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윤환 문경시장이 '2021문경오미자축제'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오미자를 판매하고 있다. (사진=문경시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문경=뉴시스] 김진호 기자 = 경북 문경에서 드라이브 스루 방식으로 진행된 '2021 문경오미자축제'가 19일 폐막됐다.

시에 따르면 지난 17일부터 3일간 열린 이번 축제에서 생오미자 30t(매출액 3억2700만원)을 판매했다.

코로나19 여파로 개막식과 폐막식, 각종 공연 등을 취소하고 드라이브 스루 방식의 오미자 판매 위주로 진행됐다.

방문객의 안전 및 코로나 예방을 위해 차량 진입부터 CCTV로 촬영하고, 탑승객 체온을 일일이 확인했다.

축제 기간 중 축제장을 찾은 차량은 3000여대로 집계됐다.

앞서 시는 이달 초 TV홈쇼핑을 통해 당절임 등 오미자 제품 50t(싯가 17억원)을 추석물량으로 판매했다.

문경 오미자는 올해 이른 봄 저온과 냉해 피해로 지난해 대비 44% 감소한 1700여t 생산됐다.

시 관계자는 "드라이브 스루로 진행한 문경오미자축제가 추석을 앞두고 풍성하게 마무리 됐다"며 "내년에는 코로나 사태가 진정돼 많은 방문객들이 함께 즐길 수 있는 대면 축제로 진행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공감언론 뉴시스 kjh9326@newsi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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