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윤화, 유재석 무명시절 따라 했다는 김민기에 "잘 되는 과정 따라 해야지" 발끈(코빅)

[뉴스엔 박정민 기자]

홍윤화-김민기가 현실 부부 케미를 자랑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는 슈퍼차 부부 in 조선 코너가 진행됐다.

김민기는 홍윤화-강재준을 보며 "돈 벌 생각이 하나도 없는 살찐 비둘기들"이라고 디스했다. 이를 들은 홍윤화는 "자기 소개하는 거냐. 살면서 느낀 점 이야기하는 거냐"라며 "내가 지난주에 일 끝나고 집에 갔더니 티빙, 넷플릭스 다 끊었더라. 요즘엔 이런걸 다 봐줘야 예능에 나가서 최신 트렌드를 읽는다고 하더라. 그래서 예능에 나가냐고. 하는거 없이 미래만 꿈꾸면서 TV보는 걸 백수라고 한다"고 일갈했다.

김민기가 "유재석 선배님도 무명 때 그렇게 했대"라고 반박하자 홍윤화는 "왜 그 선배 무명 때만 따라하냐고. 잘 되는 과정을 따라해야지"라고 발끈해 웃음을 유발했다.

또 다른 커플 설명근-이국주도 등장했다. 이은형은 "설명근이 애로부부에 나가고 싶어서 이용진 앞에서 이국주한테 프러포즈하는 커플 아니냐"라고 웃었다. 이어 "설명근도 이국주한테 아예 관심이 없다가 이국주가 건강검진하고 의사가 '그렇게 살면 그 많은 돈 못 쓰고 죽어요'라고 하자마자 사랑에 빠졌다고"라고 덧붙여 폭소케 했다.

(사진=tvN '코미디 빅리그' 캡처)

뉴스엔 박정민 odult@