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아들 시안, 스태프 고기까지 챙기는 8살 인성 '감동 물결'(마이웨이)[결정적장면]

이해정 2021. 9. 20. 05:3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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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 이동국의 8살 아들 시안이가 스태프까지 챙기는 인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시안이를 데리고 카라반 캠핑에 나섰다.

이어 시안이는 누나 재시에게 귓속말을 했고, 재시는 이동국에게 "시안이가 아빠 수고했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부끄러운 것 같다"고 말해 이동국을 웃게 했다.

시안이는 이동국을 꼭 안아주기까지 해 단란한 가족애를 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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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전 축구 선수 이동국의 8살 아들 시안이가 스태프까지 챙기는 인성으로 눈길을 끌었다.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축구 선수 출신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동국은 설아, 수아, 시안이를 데리고 카라반 캠핑에 나섰다. 이동국은 늦게 합류한 재시까지 포함해 아이들을 위한 토마호크 요리를 완성했다. 아이들은 "입에서 녹는다"고 극찬하며 만족스러워했고, 이동국은 "아빠가 힘들어야 너희가 재밌는 것 같다"고 깨달은 점을 말했다.

고기를 먹던 시안이는 갑자기 고기를 들고 카메라 가까이 다가왔다. 알고 보니 시안이가 제작진에게 고기를 주고 싶었던 것. 시안이는 현장 곳곳을 돌아다니며 고기를 나눠줘 감동을 선사했다.

이어 시안이는 누나 재시에게 귓속말을 했고, 재시는 이동국에게 "시안이가 아빠 수고했다고 전해달라고 한다. 부끄러운 것 같다"고 말해 이동국을 웃게 했다. 시안이는 이동국을 꼭 안아주기까지 해 단란한 가족애를 그렸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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