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형 찾으러 왔다" '뭉찬2' 뒤집은 EXID 하니♥허민호 첫사랑 로맨스[어제TV]

서유나 2021. 9. 20. 05: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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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서유나 기자]

하니 동생이 직접 증명한 하니와 허민호의 첫사랑 로맨스가 '뭉쳐야 찬다2'를 뒤집었다.

9월 19일 방송된 JTBC 예능 '뭉쳐야 찬다 2' 7회에서는 인기 예능 '강철부대'의 15인의 부대원으로 구성된 강철FC와 맞붙은 어쩌다벤져스의 모습이 그려졌다.

이날 안정환은 어쩌다벤져스를 바다에 모아놓고 "2주차인데 기본적 체력과 원 팀이 되기 위한 단결력, 그런 걸 훈련을 통해 발전시켜야 하지 않겠냐"며 "팀워크 단결력 체력 좋은 함께할 분들을 불렀다"고 예고했다.

이어 등장한 이들은 바로 '강철부대'의 15인의 전사 오종혁, 안태환, 정종현, 김상욱, 정태균, 김현동, 이진봉, 임우영, 염승철, 김민수, 강준, 강원재, 정성훈, 정해철, 황충원. 이들은 강철FC로 분해 어쩌다벤져스에게 도전장을 내밀었다.

본격 대결 전, 강철FC는 어쩌다벤져스와 나름의 인연들을 공개하는 시간을 가졌다. 가장 먼저 눈길을 끈 건 김동현의 실제 제자 UTD 해군 특수전전단의 김상욱, 제2의 매미킴으로 불리는 웰터급 파이터였다.

김동현은 "내가 상욱이가 주먹 쥐는 것부터 가르쳤다"며 예능 속 허당 이미지가 아닌 파이터들의 스승다운 면모를 드러냈다. 김상욱 역시 체육관에서 보는 김동현은 "국군 통수권자" 즉 대통령 같은 존재라며 "격투기를 할 때는 눈빛이 바뀌신다. 여기서 쌓인 걸 푸시는 것 같다"고 증언했다.

이어 해병대수색대 안태환은 이곳에 자신의 매형을 찾으러 왔다고 나섰다. 그의 정체는 바로 EXID 하니의 동생. 앞서 허민호는 오디션 중 자신이 하니의 첫사랑이라고 밝힌 바 있다. 안태환은 "누나가 제가 여기 나온다고 했을 때 민호 형도 나올 것 같다고 얘기했더니 '어? 내 첫사랑'이라고 했다"고 허민호의 주장이 거짓이 아님을 증명했다.

이어 안태환은 즉석에서 누나 하니와 전화 연결을 해줬다. 하니는 허민호를 아냐고 묻는 질문에 "민호 오빠? 내 첫사랑"이라고 답변, 모두를 설레게 했다. 하니는 당시 허민호가 찬 축구공에 맞아 눈가에 상처가 났었다며 "되게 찔렸는지 잘못되면 본인이 책임을 지겠다고 했다"는 풋풋한 첫사랑의 추억을 공식화 했다. 그러나 하니는 지금 책임지겠다고 하면 받아들일 의사가 있냐는 질문에 "저는 제가 책임질 수 있다"고 선을 그어 웃음을 자아냈다.

이후 이들은 승부욕의 대결을 펼쳤다. 1라운드에서는 오디션에서 허벅지로 수박을 격파, 즙을 냈던 이장군과 해군 해난구조전대 SSU에서 피지컬을 담당하고 있는 황충원의 허벅지 씨름 대결이 이뤄져 이목을 집중시켰다.

앞선 경기에서 임우영을 이긴 이장군과 이동국을 이긴 황충원의 대결. 그 결과는 약간의 차이로 황충원의 승리였다. 황충원과 허벅지를 맞대본 이동국은 황충원이 "힘이 장사"라며 손을 절레절레 흔드는 것으로 그의 엄청난 힘을 입증했다.

이어 줄다리기 대결도 진행됐다. 이는 군대에서 하는 체육대회 중 유독 목숨 걸고 하는 게임이라고. 강철FC는 각종 작전을 구상하며 "목숨 걸라. 죽자. 우리 축구하러 온 거 아니다. 이거 하러 온 거다"라고 의욕을 불태워 어쩌다벤져스를 긴장케 했다.

역시 60억분의 1의 사나이들로 구성된 어쩌다벤져스는 만만하지 않은 상대였다. 초반에 승기를 잡은 어쩌다벤져스. 그러나 강철FC의 승부욕, 단결력도 무시할 수 없었다. 강철FC는 지고 있는 상황에도 굴하지 않고 "둘셋빵"이라는 구호와 함께 줄을 당겼고, 어쩌다벤져스를 속절없이 무너뜨렸다. 전투 줄다리기는 강철FC의 역전승으로 끝났다.

마지막은 화제의 거대 참호격투. 여기서는 윤동식과 황충원이 활약상을 펼쳤다. 초크, 암바 공격도 되냐고 물으며 압도적인 승부욕으로 기선제압에 성공한 윤동식은 단 11초 만에 육군 특수전사령부 특전사 김현동을 상대로 한판승을 거뒀다. 윤동식은 참호격투의 챔피온에 등극했다.

한편 예고편에서는 본격 어쩌다벤져스 대 강철FC의 축구 대결이 이뤄졌다. 그리고 안정환은 오늘 "지면 감독직 사퇴하겠다"는 충격 발언을 해 모두를 당황시켰다. 과연 어쩌다벤져스가 감독 안정환을 지킬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사진=JTBC '뭉쳐야 찬다 2' 캡처)

뉴스엔 서유나 stranger7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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