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 "이름 걸고 축구 교실+골프 연습장 오픈 예정" 사업 도전기(마이웨이)[어제TV]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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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 축구 선수 이동국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축구 교실 야외 연습장은 거의 완성이 된 상태로, 이동국은 오픈 전 그라운드 컨디션 체크에 나섰다.
그 모습을 살펴보던 이동국의 친구이자 코치인 최용덕 씨는 "(축구선수) 은퇴하면 사업으로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데 그런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고 선수였을 때 했던 노력 이상으로 사업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동국을 웃게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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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이해정 기자]
전 축구 선수 이동국이 사업가로 변신했다.
9월 19일 방송된 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에는 축구 선수 출신 이동국이 출연했다.
이동국은 공사가 한창인 한 작업 현장을 찾았다. 현장에 들어선 이동국은 "이번에 이동국 이름을 걸고 축구 교실, 골프 연습장을 열게 됐는데 공사가 70% 마무리된 상태"라고 설명했다.
이동국은 "축구교실을 하면 어린이들이 운동할 때 부모님들도 새로운 걸 하면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어서 가족들이 같이 와서 편안하게 쉴 수 있는 공간을 만들기 위해 아이디어를 내다가 같이 하게 됐다"고 덧붙였다.
축구 교실 야외 연습장은 거의 완성이 된 상태로, 이동국은 오픈 전 그라운드 컨디션 체크에 나섰다. 특별히 이동국의 아들 시안이가 직접 공을 차보며 체크에 나섰다. 시안이는 아빠의 시그니처인 발리 슛도 선보여 눈길을 끌었다. 시안이는 "(아빠가 만든 연습장이) 너무 좋다"고 웃었다.
이동국은 지반을 꼼꼼히 살폈다. 그 모습을 살펴보던 이동국의 친구이자 코치인 최용덕 씨는 "(축구선수) 은퇴하면 사업으로 도전하는 게 쉽지 않은데 그런 모습에 존경을 표하고 싶고 선수였을 때 했던 노력 이상으로 사업으로도 성공할 것이라고 생각한다"고 말해 이동국을 웃게 했다. 이어 "제2의 인생에서도 MVP가 될 거라고 생각한다"고 덧붙여 기대감을 높였다.
사업가로 첫 발을 떼게 된 이동국은 인터뷰에서 "(사업을) 거짓 없이 인간적인 관계로 나아가고 싶다. '내가 사장이니까'라고 생각하기보다는 수평 관계를 가지면서 운영할 생각을 가지고 있다"고 출사표를 던졌다.
(사진=TV조선 '스타다큐 마이웨이')
뉴스엔 이해정 jung2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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