백종원, 출장 전 ♥소유진 위한 삼시세끼 완벽 준비..박솔미도 부러워해(슈돌)[어제TV]

배효주 2021. 9. 20. 05:3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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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진짜 슈퍼맨'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의 특별한 아침이 공개됐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종원♥소유진 부부와 8세 용희, 7세 서현, 4세 세은 삼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제주도로 2박3일 출장을 앞둔 백종원은 자리를 비울 동안 소유진과 삼남매가 먹을 짜장, 카레 등을 준비하기 바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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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스엔 배효주 기자]

'진짜 슈퍼맨' 백종원과 소유진 부부의 특별한 아침이 공개됐다.

9월 19일 방송된 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에서는 백종원♥소유진 부부와 8세 용희, 7세 서현, 4세 세은 삼 남매의 일상이 공개됐다.

이들 가족의 아침은 백종원의 요리로 시작됐다. 방송을 통해 공개된 백종원♥소유진 부부의 집 주방은 마치 식당을 연상시켰는데, 가정집에서는 보기 힘든 화구가 설치돼 있어서 눈길을 끌기 충분했다. 각종 향신료와 소스들로 가득 채워진 진열대 또한 감탄을 자아냈고, 아이들의 장난감마저 요리와 관련된 것들이어서 이목을 사로잡았다.

제주도로 2박3일 출장을 앞둔 백종원은 자리를 비울 동안 소유진과 삼남매가 먹을 짜장, 카레 등을 준비하기 바빴다. 소유진과 삼남매가 본인이 없어도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도록 미리 준비를 한 것.

백종원이 각종 요리들을 뚝딱 만드는 것을 본 박솔미는 "식당 아니냐"고 감탄했고, 소유진은 "한 번 하면 양이 많다"고 말했다. 이어 "출장을 갈 때 요리를 저렇게 많이 해두고 간다"는 소유진의 말을 들은 박솔미는 "이 집은 먹을 거 걱정이 없다. 365일 진수성찬"이라며 부러워했다.

여기서 그치지 않았다. 백종원은 소유진과 아이들이 먹을 아침으로 프렌치 토스트를 준비하기 시작했고, 박솔미는 "백 쌤이 해주신 프렌치 토스트를 아침으로 먹는 기분이 어떠냐"고 말해 소유진의 웃음을 자아냈다.

무엇보다 프렌치 토스트의 주재료인 식빵은 베이킹 고수인 소유진이 직접 한 것이었다. 백종원은 소유진이 만든 식빵을 보고 "잘 만들었다"고 폭풍 칭찬을 하며 애처가 면모를 드러내기도.

한편 백종원은 아이들이 먹을 프렌치 토스트를 뚝딱 만들어 주고는, 정작 본인의 아침은 주방에 서서 허겁지겁 먹었다. 평소 여타 프로그램에서 보였주었던 호랑이 카리스마와는 전혀 다른 반전 모습이었다.(사진=KBS 2TV '슈퍼맨이 돌아왔다' 방송 캡처)

뉴스엔 배효주 hyo@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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