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우치 "부스터 샷 접종 대상, 더 확대될 가능성 있어"

이성훈 기자 2021. 9. 20. 05: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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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으로 19일 ABC 방송에 나와 처음 맞은 2차례의 백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데이터가 더 많이 들어오면서 부스터샷 접종 계획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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앤서니 파우치 미국 국립알레르기·전염병연구소 소장은 코로나19에 대한 면역력의 연장·강화를 위한 부스터샷 접종 대상이 확대될 수 있음을 시사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현지시각으로 19일 ABC 방송에 나와 처음 맞은 2차례의 백신이 어떻게 작동하는지에 관한 데이터가 더 많이 들어오면서 부스터샷 접종 계획이 바뀔 것으로 예상한다고 말했습니다.

조 바이든 대통령은 당초 9월 20일 주간부터 화이자·모더나의 백신 접종을 마친 지 8개월이 넘은 모든 미국인에게 부스터샷을 제공하겠다고 지난달 발표했습니다.

그러나 FDA 자문위는 17일 회의에서 16세 이상 모든 국민에게 부스터샷을 맞히라고 권고하는 방안을 압도적 표차로 부결시킨 뒤 대상을 65세 이상 고령자와 기저 질환자, 의료 종사자, 응급요원, 교사 등으로 제한해 부스터샷을 권고했습니다.

파우치 소장은 몇 주 뒤면 제약사 모더나와 존슨앤드존슨의 제약 자회사 얀센의 백신 부스터샷이 필요한지에 대한 데이터가 나올 것이라며 인내심을 갖고 부스터샷 접종 자격이 주어질 때까지 기다리라고 당부했습니다.

(사진=게티이미지코리아)

이성훈 기자sunghoon@s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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