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천시, 민선 7기내 2조원대 투자 유치 달성 '가시화'

조영석 기자 2021. 9. 20. 05:03
자동요약 기사 제목과 주요 문장을 기반으로 자동요약한 결과입니다.
전체 맥락을 이해하기 위해서는 본문 보기를 권장합니다.

충북 제천시가 민선 7기 출범이후 국내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과 일진글로벌, 휴온스, 인팩 등 중견기업을 비롯한 20여개 강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면서 4년 임기내 2조원대 투자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현재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인 1조원대 투자유치 목표액을 벌써 3700억원이나 초과 달성하는 등 이 시장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음성재생 설정
번역beta Translated by kaka i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선거 공약 목표인 1조원보다 3700억원 초과 달성
쿠팡, 일진글로벌 등 20여개 강소기업 유치 성과
제천시는 지난해 11월 쿠팡과 1000억원대의 투자유치 협약식을 맺었다(사진 오른쪽 이상천 시장))© 뉴스1

(제천=뉴스1) 조영석 기자 = 충북 제천시가 민선 7기 출범이후 국내 대표 이커머스 업체인 쿠팡과 일진글로벌, 휴온스, 인팩 등 중견기업을 비롯한 20여개 강소기업의 투자유치를 성공하면서 4년 임기내 2조원대 투자유치를 눈앞에 두고 있다.

20일 현재 이상천 제천시장의 공약인 1조원대 투자유치 목표액을 벌써 3700억원이나 초과 달성하는 등 이 시장과 관련 부서의 적극적인 투자 유치활동으로 성과를 내고 있다.

시는 투자유치진흥기금 100억원 조성과 투자유치 TF팀 운영 등 적극적이고 공격적인 활동을 전개해 올해만 92개, 누적 157여개가 넘는 잠재투자기과 투자의향 기업을 방문하며 강화된 전방위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또한 충청북도와 충북개발공사 등 유관기관과의 유기적인 협력과 함께 현 제도를 활용한 적극 행정을 펼쳤다.

이러한 노력으로 현재 제천시의 조성 완료된 1,2산업단지와 농공단지 6개소는 100% 분양이 완료되었으며, 조성 중인 3산업단지는 올해 말 준공예정으로 현재 19개 기업 7033억 원의 투자유치에 66%의 분양률을 보이고 있다.

민선7기 제천시는 '다시 뛰는 도심, 희망의 경제도시' 구현을 시정 목표로 정하고, 기업하기 좋은 도시를 만들기 위해 2019년 제천시만의 파격적이고 특별한 지원 규정을 담은 투자유치촉진조례 개정으로 타시·군과 차별화된 인센티브 제공의 토대를 마련했다.

현재 조성 중인 3산업단지의 분양 완료가 가시화됨에 따라 미래전략산업(2차전지․전장부품, 신소재·나노융합, 천연물 산업) 수요에 선제 대응하고, 지역 경제 활성화를 위해 신규산업단지(가칭 제4산업단지)를 신규 조성할 계획이다.

이를 위해 관련 예산을 편성하여 신규 산업단지에 대한 기본구상과 타당성 조사 용역을 통해 개발 최적 부지에 대한 타당성을 검토하고, 개발계획을 수립할 방침이다.

신규산업단지 조성을 신속하게 추진하여 "미래 제천의 100년 먹거리"를 이끌어갈 우수기업들의 투자유치 기반 조성에 만전을 기해 나갈 예정이다

이상천 제천시장 "제천은 중앙고속도로, 평택제천고속도로 등 교통 인프라를 갖추고, KTX-이음 개통으로 서울(청량리)에서 1시간이면 이동할 수 있는 최고의 입지를 가지고 있다"며 "제천시 전략산업 수요에 대응하고 시민의 지역경제 활성화 요구에 부응하기 위해 투자유치기업 인센티브 제공 등 보다 공격적인 투자유치활동과 발로 뛰는 행정을 추진하겠다"고 말했다.

choys2299@news1.kr

Copyright © 뉴스1. All rights reserved. 무단 전재 및 재배포, AI학습 이용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