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현종, '동병상련' 아리하라와 내년 스프링캠프서 선발 경쟁하나..텍사스, 아리하라 지명할당

장성훈 2021. 9. 20. 0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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텍사스는 20일(한국시간) 아리하라를 지명할당했다고 밝혔다.

그렇게 되면, 아리하라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초정돼 텍사스 선발진 진입에 도전해야 한다.

양현종이 내년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경우, 그와 아리하라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아리하라를 지명 할당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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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리하라 고헤이
내년 텍사스 레인저스 스프링캠프에서 양현종과 아리하라 고헤이가 같은 신분으로 선발 진입 경쟁을 펼칠까?

텍사스는 20일(한국시간) 아리하라를 지명할당했다고 밝혔다.

아리하라는 다른 팀이 원하지 않을 경우 마이너 신분으로 트리플A 팀인 라운드록 익스프레스로 보내지게 된다.

그렇게 되면, 아리하라는 내년 스프링캠프에 초정돼 텍사스 선발진 진입에 도전해야 한다.

양현종도 지명할당돼 현재 마이너리그에 있다.

양현종이 내년 다시 메이저리그에 도전할 경우, 그와 아리하라가 스프링캠프에서 치열한 경쟁을 할 것으로 보인다.

텍사스는 이날 코로나19 관련 부상자 명단에서 복귀하는 선발 투수 마이크 폴티네비치의 자리를 마련하기 위해 아리하라를 지명 할당 처리하며 메이저리그 40인 로스터에서 제외했다.

아리하라는 이번 시즌 10경기에서 2승4패 평균 자책점 6.64를 기록했다.

지난 5월 손가락 부상 후 9월 2일 복귀한 뒤 3차례 선발로 나섰으나 휴스턴 애스트로전서 4이닝 6실점 8피안타(2피홈런)으로 패전 투수가 되는 등 인상적인 투구 내용을 보여주지 못했다.

[장성훈 선임기자/seanmania2020@maniareport.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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