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이든, '오커스' 갈등 프랑스 달래기 위해 마크롱과 통화 예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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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호주 간 안보동맹인 '오커스'로 인한 갈등 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가질 거라고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호주는 최근 오커스를 통해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받게 되자 프랑스와 지난 2016년 체결한 77조원 규모의 디젤 잠수함 구매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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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영국·호주 간 안보동맹인 '오커스'로 인한 갈등 후 처음으로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과 에마뉘엘 마크롱 프랑스 대통령이 전화 통화를 가질 거라고 현지시간 19일 프랑스 정부 대변인이 밝혔습니다.
이번 대화는 바이든 대통령이 요청해 며칠 안에 이뤄질 것으로 예상되는데, 바이든 대통령은 마크롱 대통령에게 호주가 프랑스와 체결한 잠수함 계약을 파기한 데 대해 해명할 예정입니다.
호주는 최근 오커스를 통해 미국과 영국의 핵잠수함 기술을 이전받게 되자 프랑스와 지난 2016년 체결한 77조원 규모의 디젤 잠수함 구매 계약을 파기했습니다.
이에 프랑스는 오랜 우방국인 미국과 호주 주재 자국 대사를 소환하는 전례 없는 강수를 두며 강력히 반발했습니다.
조국현 기자 (jojo@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1909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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