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 사흘 총선 투표 종료..출구조사 "여당, 45% 득표율로 승리"

정동훈 jdh@mbc.co.kr 2021. 9. 20. 04: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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러시아에서 현지시간 19일 하원 의원 선출을 위한 사흘간의 총선 투표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이 45%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잠정 파악됐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사회마케팅연구소`의 출구 조사 결과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은 45.2%의 득표율로 제1야당인 공산당(21%)과 자유민주당(8.7%), 정의 러시아당(7.9%) 등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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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제공 : 연합뉴스

러시아에서 현지시간 19일 하원 의원 선출을 위한 사흘간의 총선 투표가 모두 종료된 가운데, 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이 45% 이상의 득표율로 승리한 것으로 출구조사 결과 잠정 파악됐습니다.

리아노보스티 통신에 따르면 현지 `사회마케팅연구소`의 출구 조사 결과여당인 통합 러시아당은 45.2%의 득표율로 제1야당인 공산당(21%)과 자유민주당(8.7%), 정의 러시아당(7.9%) 등을 크게 앞질렀습니다.

선거에 참여한 다른 10개 정당은 의석을 배정받기 위한 최저 득표율인 5% 선을 넘지 못한 것으로 조사됐습니다.

통합 러시아당은 지난 2016년 선거에서는 54.2%의 더 높은 정당 득표율로 독자적으로 헌법 개정을 성사시킬 수 있는 개헌선(3분의 2 의석)을 크게 웃도는 343석을 확보했었습니다.

이번 총선은 5년 임기의 하원 의원 450명을 선출하기 위한 선거로, 전문가들은 블라디미르 푸틴 대통령의 지지 기반인 통합 러시아당의 무난한 승리를 예상하고 있습니다.

정동훈 기자 (jdh@mbc.co.kr)

기사 원문 - https://imnews.imbc.com/news/2021/world/article/6301906_34880.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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