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동균 양평군사시설 이전-환원 국회지원 요청

강근주 2021. 9. 20. 03: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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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가 16일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김민기 의원을 차례로 만나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사업과 현재 군(軍)과 협의를 추진 중인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또한 "향후 민관군의 지속적인 행정소통과 함께 군민 관심과 격려를 바탕으로 군사시설 관련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끊임없는 대화와 합의 노력으로 '이행 합의각서'가 체결된 후 용문산시격장 이전과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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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동균 양평군수(왼쪽) 16일 기동민-김민기 국회의원 만나 관내 군사시설 이전-환원사업 지원 요청. 사진제공=양평군

【파이낸셜뉴스 양평=강근주 기자】 정동균 양평군수가 16일 국회에서 국방위원회 소속 기동민-김민기 의원을 차례로 만나 ‘양평종합훈련장(용문산사격장)’ 이전사업과 현재 군(軍)과 협의를 추진 중인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사업에 대해 설명하고 이들 사업이 원활하게 추진될 수 있도록 국회 차원에서 적극 지원해 달라고 건의했다.

용문산사격장은 오랜 기간 지역주민 현안문제로 존치돼 오다 올해 2월9일 극적으로 ‘양평종합훈련장 갈등해소 이행 합의각서’를 체결하며 다시 양평군민 품으로 돌아올 준비를 하고 있다.

정동균 군수는 이번 국회방문에서 민-관-군이 상생협력을 위해 체결한 용문산사격장(약 475만㎡) 폐쇄-이전 합의각서 내용이 어떤 흔들림 없이 순조롭게 추진돼 조기에 용문산사격장이 이전될 수 있도록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건의했다.

양평군은 지역주민 숙원사업인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사업도 현재 군(軍)과 협의를 진행 중이다. 올해 내 대체 부지(국-공유지)를 확보해 이전 절차가 마무리될 수 있도록 양평군은 군 관계부서에 행정절차 적극 지원을 요청했다 지평리 전술훈련장이 환원되면 지역경제 활성화와 지역주민 삶의 질 향상에 커다란 기폭제로 작용할 것이란 분석이 많다.

정동균 양평군수(가운데) 16일 기동민-김민기 국회의원 만나 관내 군사시설 이전-환원사업 지원 요청. 사진제공=양평군

정동균 군수는 “관내 군사시설로 인한 지역주민 불편을 해소하고 군이 안정적인 훈련환경을 조성하려면 국방부와 지역사회가 지속적인 소통으로 상생협력 관계를 유지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한 ”향후 민관군의 지속적인 행정소통과 함께 군민 관심과 격려를 바탕으로 군사시설 관련 현안사업을 차질 없이 추진해 나가겠다”며 “끊임없는 대화와 합의 노력으로 ‘이행 합의각서’가 체결된 후 용문산시격장 이전과 지평리 전술훈련장 환원이 순조롭게 추진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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