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휴에 즐기기 안성맞춤! 유니티 기반 스팀 최고 인기작 6선

이원희 2021. 9. 20. 00:17
글자크기 설정 파란원을 좌우로 움직이시면 글자크기가 변경 됩니다.

이 글자크기로 변경됩니다.

(예시) 가장 빠른 뉴스가 있고 다양한 정보, 쌍방향 소통이 숨쉬는 다음뉴스를 만나보세요. 다음뉴스는 국내외 주요이슈와 실시간 속보, 문화생활 및 다양한 분야의 뉴스를 입체적으로 전달하고 있습니다.

세계적으로 가장 널리 사용되는 실시간 3D 개발 플랫폼인 유니티는 게임 분야에서 여전히 높은 점유율을 이어가고 있다.

유니티는 최근 글로벌 모바일게임 전문지인 포켓게이머(Pocket Gamer)가 선정한 '2021년 포켓 게이머 모바일 게임 어워드(Pocket Gamer Mobile Game Awards 2021)'에서 4년 연속 '베스트 게임 엔진(Best Game Engine)'을 수상하기도 했다. 또한, 현재 글로벌 상위 1000개 모바일게임 중 71%가 유니티로 제작되고 있으며, 모바일, PC, 콘솔 게임 전 분야에서는 50% 이상이 유니티로 제작되고 있다. 유니티 솔루션으로 콘텐츠를 제작하고 운영하는 월간 액티브 유저가 27억 명에 달한다고 회사측은 설명한다.

최근에는 세계 최대 PC 게임 플랫폼인 스팀(Steam)의 전체 게임 중 유니티로 제작된 게임이 50%를 넘어섰다는 소식이 전해졌다.라스 두셋(Lars Doucet)과 레벨업랩스(Level Up Labs)가 진행한 게임산업 데이터 분석 프로젝트인 '게임 데이터 크런치(Game Data Crunch)'의 조사 결과로, 스팀 톱50 게임 중에서도 46%의 작품이 유니티 기반으로 제작된 것으로 나타났다.

최신 게임은 물론 오랜 기간 동안 전 세계 게임 플레이어들에게 많은 사랑을 받아 온, 유니티 기반으로 만들어진 스팀 최고 인기작 6선을 소개한다. 추석 연휴에 즐기기 딱인 인기 유니티 기반 인기 게임을 지금부터 만나보자.

◆오픈월드 서바이벌 게임 '러스트(Rust)'

페이스펀치 스튜디오가 개발한 '러스트'는 2018년 출시된 멀티 오픈월드 생존게임이다. 이용자들은 생존을 목표로 탐험과 수집을 통해 각종 자원을 취득해야 한다. 또한, 생존을 위해 다양한 이용자들과 협력 또는 경쟁을 통해 각종 위헙요소를 제거할 수 있어 창작과 생존의 요소 그리고 높은 자유도를 즐길 수 있다.

◆마피아 게임 방식의 '어몽 어스'

2018년 미국의 인디게임 개발사 이너슬롯(Innersloth)에서 출시한 '어몽어스'는 마피아 게임 방식과 비슷하며 크루원과 임포스터로 임무가 나뉘어 각자 주어진 역할과 미션을 수행하면서 임포스터를 찾아내고 제거해 최종 승자를 가리는 게임이다. 독특한 분위기와 다채로운 캐릭터 등의 게임 요소를 갖추고 있어 특히 유튜버나 게임 스트리머 사이에 인기 있는 게임이다.

◆오픈월드 좀비 생존게임 '언턴드'

'언턴드'는 2014년 출시된 오픈월드 좀비 생존게임으로 '마인크래프트', '데이즈', '러스트'에서 영감을 받아 제작된 게임이다. 좀비로부터의 생존이 주 미션인 게임으로 농사, 낚시, 요리, 사냥 등으로 생존력을 높이고 스킬 레벨 업그레이드를 통해 생존력과 능력치를 올릴 수 있어 뛰어난 몰입감을 제공하다. 단순한 그래픽 및 이용자들이 직접 만든 커스텀 맵을 포함한 다양한 맵을 즐길 수 있기 때문에 특히 높은 자유도와 몰입감을 제공한다.

◆멀티플레이 파티 게임 '폴가이즈'

영국 개발사 미디어토닉(Mediatonic)이 제작한 멀티플레이 게임 '폴가이즈'는 한 명의 승자가 남을 때까지 계속되는 경쟁 게임으로 특히 밝고 폭발적인 그래픽 및 누구나 쉽게 배우고 즐길 수 있는 단순 조작감이 인상적인 게임이다. 파밍이나 상대방을 제거해야 하는 기존 배틀로얄 게임들의 장르와 다르게 이용자들은 방향키와 점프로 장애물을 피해 부담감 없이 누구나 즐길 수 있는 게임이다.

◆공포 멀티 협동 게임 '파스모포비아(Phasmophobia)'

'파스모포비아' 는 4인 협동 어드벤처 호러게임으로 보드게임 '클루'와 게임진행 방식이 유사하다. 유령 사냥꾼이 돼 폐가나 폐교 등에 찾아가 돌아다니며 수집한 단서를 통해 유령의 정체를 알아내야 하는 게임이다. 유령의 종류는 10가지가 넘으며, 유령 사진을 찍거나 유령의 공격을 막는 등 여러 과제도 달성해 나가는 게임이다. '파스모포비아'는 특히 생생한 공포 비주얼을 통해 유저들의 협동심을 이끌어 높은 몰입감을 제공한다.

◆생존 액션게임 장르의 '더 포레스트'

'더 포레스트'는 비행 중 추락한 섬에서 아들을 찾아나서는 이용자의 생존 모험을 담은 어드벤처 형식의 게임이다. 섬을 탐험하며 생존 물품, 그리고 각종 도구를 만들어 내어 식인종 및 기괴한 생명체를 제거하고 아들을 찾아내야 하는 게임이다. 싱글 플레이와 멀티를 통한 협력플레이 모두 지원하지만 특히 협력플레이가 더 많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게임이다.

이원희 기자 (cleanrap@dailygame.co.kr)

Copyright © 데일리e스포츠.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이 기사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