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S코어북] '호날두-린가드 연속골' 맨유, 웨스트햄에 2-1 극적 역전승

이형주 기자 2021. 9. 19. 23: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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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역전승이 나왔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호날두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이에 경기는 2-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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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체스터 유나이티드 공격수 크리스티아누 호날두. 사진|뉴시스/AP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의 극적인 역전승이 나왔다. 

맨유는 20일(한국시간) 영국 잉글랜드그레이터런던지역 그레이터런던의 뉴엄에 위치한 런던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1/22시즌 잉글리시 프리미어리그(EPL) 5라운드 웨스트햄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2-1로 승리했다. 맨유는 리그 3연승을 달렸고 웨스트햄은 리그 3경기 연속 승리에 실패했다. 

웨스트햄이 상대 골문을 위협했다. 전반 17분 보언이 상대 박스 오른쪽에서 상대 박스 앞으로 패스했다. 수체크가 이를 슈팅으로 연결했지만 벗어났다.

맨유가 반격에 나섰다. 전반 23분 포그바가 상대 진영 중앙에서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했다. 호날두가 이를 잡은 뒤 스텝 오버 후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잡아냈다. 

웨스트햄의 선제골이 터졌다. 전반 29분 보언이 상대 진영 오른쪽에서 중앙으로 패스했다. 벤라마가 이를 잡아 슈팅했고 바란을 맞고 굴절된 공이 골문 안으로 들어갔다. 

맨유의 동점골이 나왔다. 전반 34분 페르난드스가 왼쪽 측면에서 중앙으로 크로스했다. 호날두가 슈팅을 했고 파비안스키 골키퍼가 방어했다. 하지만 호날두가 튕겨나온 공을 재차 차 넣었다. 이에 전반이 1-1로 종료됐다. 

후반 들어서도 맨유의 기세가 이어졌다. 후반 1분 페르난드스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했다. 호날두가 1대1 상황에서 슈팅했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막아냈다. 

맨유의 공세가 계속됐다. 후반 29분 린가드가 역습 상황에서 상대 박스 앞의 페르난드스에게 패스했다. 페르난드스가 슈팅을 가져갔지만 골키퍼 파비안스키가 차단했다. 

맨유가 역전골이 만들었다. 후반 43분 마티치가 상대 박스 왼쪽으로 패스를 밀어줬다. 린가드가 이를 잡아 중앙으로 드리블 후 슈팅으로 골망을 갈랐다. 

웨스트햄이 좋은 기회를 맞았다. 후반 46분 야르몰렌코가 오른쪽 측면에서 올린 크로스가 쇼의 팔에 맞았다. 심판이 페널티킥을 선언했고 노블이 키커로 나섰다. 하지만 골키퍼 데 헤아가 쳐 냈다. 이에 경기는 2-1 맨유의 승리로 마무리됐다. 

STN스포츠=이형주 기자

total87910@stnsport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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