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 선거제 개편 첫 선거에 역대 최고 투표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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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기조로 중국이 홍콩 선거제를 개편한 후 처음 치러진 선거인단(선거위원회) 선거가 오늘(19일)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5시 현재 선거인단의 투표율은 86.38%를 기록했습니다.
선거인단은 40개 직군으로 세분돼 간접선거가 진행되는데 법조 분야와 건축·측량·계획·조경 분야 등 두 분야는 투표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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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국자가 다스리는 홍콩'을 기조로 중국이 홍콩 선거제를 개편한 후 처음 치러진 선거인단(선거위원회) 선거가 오늘(19일) 역대 최고 투표율을 기록했습니다.
홍콩 사우스차이나모닝포스트(SCMP)에 따르면 이날 오후 6시까지 진행된 투표에서 오후 5시 현재 선거인단의 투표율은 86.38%를 기록했습니다.
선거인단은 40개 직군으로 세분돼 간접선거가 진행되는데 법조 분야와 건축·측량·계획·조경 분야 등 두 분야는 투표율 100%를 기록했습니다.
직전 선거인 2016년 11월 선거인단 선거의 투표율은 46.5%였습니다.
투표율이 90% 가까이 나올 수 있었던 것은 선거 규모가 작았던 데다 유권자 수도 대폭 축소되는 등 선거 자체가 여러 면에서 사전에 조율된 측면이 강했기 때문이라는 분석입니다.
홍콩 경찰은 유권자보다 많은 6,000 명의 경찰관을 전체 5개 투표소에 배치해 철통 방어에 나섰다.
홍콩은 이번 선거인단 선거를 시작으로 12월 입법회(의회) 선거, 내년 3월 행정장관 선거까지 세 차례 중요한 선거를 잇달아 진행합니다.
[사진 출처 : 신화=연합뉴스]
변진석 기자 (lamer@kbs.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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