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이 회상한 '나의 20대' "노무현 대통령 만나 인권변호사 결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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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재명 경기도지사가 자신의 '20대 시절 사진'으로 사법연수원 수료식 사진을 꼽으며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이 지사는 19일 호남 지상파 8개 방송 공동 주관 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20대 시절 사진'으로 25세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노동 인권변호사를 결심한 시점의 사진을 꼽았다.
이어 이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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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혁정신이 바로 호남정신"
이 지사는 19일 호남 지상파 8개 방송 공동 주관 민주당 경선 후보자 토론회에서 '20대 시절 사진'으로 25세 사법연수원을 마치고 노동 인권변호사를 결심한 시점의 사진을 꼽았다. 이 지사는 사진에 대해 "제 셋째 형님과 어머니, 여동생과 함께 찍은 사진이다. 안타깝게 이 세상에 계시지는 않지만 그래도 제가 출발하는 노동 인권변호사의 길을 축복해주셨다"고 설명했다.
이어 이 지사는 노무현 전 대통령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그는 "장애인 소년 노동자가 법대생이 된 출세의 시기이기도 했고 광주의 참상을 제가 알던 것과는 다르게 이해하면서 인생을 바꾼 시기"라며 "노무현 전 대통령님을 변호사로서 만나 사회적 책임과 직업적 특성을 알게 된 후 25세 인권변호사의 길을 가게 됐다"고 짚었다.
그러면서 이 지사는 '기득권과의 투쟁'을 거론했다. 이 지사는 "이 시점부터 기득권과 끊임없이 싸워왔다. 지금까지도 그렇게 싸우고 있다"면서 "기득권과 싸워 세상을 바꾸겠다"고 밝혔다.
이날 이 지사는 언론개혁을 거듭 강조했다. 이 지사는 마무리 발언에서 "저는 어릴 때 광주 민주화운동이 폭동인 줄 알았다. 언론의 거짓말에 저 같은 사람이 속았다"면서 "언론개혁을 반드시 해야 한다"고 했다. 대장동 개발 의혹과 관련 조선일보 등 언론 고발을 검토하겠다고 한 것과 같은 맥락으로 풀이된다.
마지막으로 이 지사는 "앞으로 뭘 하겠다는 후보가 아니라 이때까지 무엇인가를 해온 후보를 선택해달라. 약속은 누구나 할 수 있지만 실천은 아무나 하는 게 아니다"라며 지지를 호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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