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실격' 전도연, 류준열 찾았다..비밀스러운 만남(종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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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간실격' 전도연과 류준열이 만났다.
1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에서는 부정(전도연 분)이 강재(류준열 분)를 찾았다.
종훈은 강재에게 부정과 가까워지라고 했다.
또 부정에겐 강재를 만난다는 게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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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뉴스1) 이아영 기자 = '인간실격' 전도연과 류준열이 만났다.
19일 방송된 JTBC 주말드라마 '인간실격'(극본 김지혜/연출 허진호, 박홍수)에서는 부정(전도연 분)이 강재(류준열 분)를 찾았다.
강재는 정우(나현우 분)가 살던 고시원에서 출판사 봉투를 발견했다. 봉투 안에는 부정의 사인이 담긴 책과 원고가 있었다. 책을 쓴 사람이 부정이라는 사실을 알게 된 것이다. 강재는 종훈(류지훈 분)을 만나 "나한테 말 못 할 VIP가 정아란(박지영 분)이었느냐"고 물었다. 종훈은 강재에게 부정과 가까워지라고 했다. 또 부정에겐 강재를 만난다는 게 약점이 될 수도 있다고 했다. 강재는 "나 같은 애?"라며 불쾌한 기색을 드러냈다.
강재는 문 앞에 쪼그려앉아있는 딱이(유수빈 분)를 발견했다. 딱이는 술에 취해있었다. 순규(조은지 분)는 강재에게 호스트바의 매상을 채우려고 술을 먹인 거 아니냐고 했다. 강재는 호스트바에 나가는 걸 알았냐고 했다. 순규는 딱 보면 모르냐고 했다. 강재는 잘생기고 섹시한 게 죄라고 했다. 순규는 어이없는 듯 웃으면서 딱이가 더 잘생겼다고 했다. 강재는 화내면서 딱이와 자신은 비교할 수 없다고 했다.
순규는 뭔가를 가져와서 강재에게 들이밀었다. 강재의 명함이었다. 순규는 "그게 네 직업이야?"라고 물었다. 강재는 "가족이 없는 사람에게 임시로 가족이 되어주는 거, 친구가 없는 사람에게 임시로 친구가 되어주는 거다"고 설명했다. 그는 "사람이라는 게 가까워지면 가까워질수록 서로 거칠어지잖아"라고 말하다가 조심스러워졌다. 강재는 "가까울수록 섬세한 사람이 필요한데 현실엔 없다. 거기서 외로워지는 것이다"며 자기의 직업을 포장했다. 순규는 "그래서 네가 대신해준다고?"라고 되물으며 쉽게 말하라고 했다. 강재는 쉽게 얘기하면 순규나 우남(양동근 분)이 하는 일과 별반 다를 게 없다고 했다. 순규는 평범하게 살 순 없냐고 물었다. 강재는 딱이가 평범해보이냐고 했다. 강재는 딱이에 대해 뭔가 말하려다가 머뭇거리고 말을 멈췄다.
강재와 순규, 우남은 같이 차를 타고 가다가 부정을 봤다. 순규는 부정에게 반갑게 인사하며, 집까지 바래다주겠다고 했다. 부정이 거절했지만 결국 차에 타게 됐다. 부정은 귤을 권했다. 강재는 부정을 의식했다. 강재는 부정이 쓴 편지와 메시지를 읽은 후 "저는 실은 언제라도 누구라도 부담없이 연락해도 괜찮은 그런 직업의 사람이다. 누구라도 필요하면 연락달라"고 답장했다.
부정은 "오늘 저녁 혹시 시간이 괜찮다면 예약하고 싶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이 메시지를 본 강재는 고민하다가 "7시에, 장소는 오피스텔에서 가까운 모텔로 잡을까요?"라고 적어놓고 한참을 고민하다가 전송 버튼을 눌렀다. 부정은 정수(박병은 분)에게 늦는다고 메시지를 보냈다. 정수는 메시지를 받고 왜 늦는지 이유를 묻지 않았다. 부정은 평소와 다르게 진하게 화장하고 외출했다. 부정과 강재는 약속한 모텔에서 만났다.
aaa3077@news1.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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