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ACC] 리브 샌박, '디펜딩 챔피언' 페이즈 클랜 꺾고 2년만 우승
손정민 2021. 9. 19. 2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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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 컵(EACC) 어텀 2021
▶리브 샌드박스 3대1 올림피크 리옹 e스포츠
1세트 변우진 1대1 접접 (승부차기 3대1)
2세트 변우진 0대1 마이클
3세트 원창연 1대1 마이클 (승부차기 3대1)
4세트 원창연 1대1 킨 (승부차기 3대1)
리브 샌드박스가 페이즈 클랜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브 샌박은 19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 컵(EACC) 어텀 2021 결승전 페이즈 클랜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연변 매지컬 게이밍(YBMG)과 올림피크 리옹 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리브 샌박은 페이즈 클랜과의 맞대결서 변우진과 원창연의 활약으로 2년 만에 EACC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브 샌박은 준결승 진출을 걸고 맞붙은 YBMG과의 대결에선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 선발로 나선 변우진은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득점의 기회를 노렸으나 63분 선제 실점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어진 2, 3세트서 원창연과 차현우가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에선 원창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선발로 나선 변우진은 1승 1패를 거둔 뒤 물러났다. 이후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원창연은 3세트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자신의 페이스를 만들어냈다. 원창연은 전후반 내내 상대에게 단 한 번의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연장 접전 끝에 득점에 성공하며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4세트서도 원창연은 초반 공격적인 운영으로 득점한 뒤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2대0 완벽한 승리를 따내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리브 샌박은 페이즈 클랜과의 결승전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첫 번째 세트 선발로 나선 변우진은 전반전 41분 패널티 박스 안쪽에서 짧은 패스를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56분 한 골을 만회하며 접전을 펼쳤다. 결국 변우진은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끈 뒤 선방쇼를 펼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변우진이 아쉽게 패배한 뒤엔 원창연이 다시 한 번 등판했다. 3세트 선발로 나선 원창연은 33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리하게 게임을 시작했다. 이후 61분 원창연은 패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정교한 감아차기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며 1대1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한 발 앞서 나갔다.
마지막 4세트 원창연은 팀에게 우승컵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 이른시간 득점에 성공한 원창연은 후반전까지 승기를 이어갔다. 77분 원창연은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다시 한 번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끌었다. 승부차기에선 원창연이 선방쇼를 만들어내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리브 샌드박스 3대1 올림피크 리옹 e스포츠
1세트 변우진 1대1 접접 (승부차기 3대1)
2세트 변우진 0대1 마이클
3세트 원창연 1대1 마이클 (승부차기 3대1)
4세트 원창연 1대1 킨 (승부차기 3대1)
리브 샌드박스가 페이즈 클랜을 꺾고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브 샌박은 19일 온라인으로 펼쳐진 피파온라인4 EA 챔피언스 컵(EACC) 어텀 2021 결승전 페이즈 클랜을 상대로 3대1 승리를 거두며 우승을 차지했다. 이날 연변 매지컬 게이밍(YBMG)과 올림피크 리옹 e스포츠를 꺾고 결승에 진출한 리브 샌박은 페이즈 클랜과의 맞대결서 변우진과 원창연의 활약으로 2년 만에 EACC 우승컵을 들어올렸다.
리브 샌박은 준결승 진출을 걸고 맞붙은 YBMG과의 대결에선 2대1 역전승을 거뒀다. 1세트 선발로 나선 변우진은 수비적인 운영을 펼치며 득점의 기회를 노렸으나 63분 선제 실점하며 아쉽게 패배했다. 하지만 이어진 2, 3세트서 원창연과 차현우가 연달아 승리를 따내며 준결승 진출에 성공했다.
준결승전에선 원창연의 활약이 두드러졌다. 선발로 나선 변우진은 1승 1패를 거둔 뒤 물러났다. 이후 두 번째 주자로 나선 원창연은 3세트 단단한 수비를 바탕으로 일찌감치 자신의 페이스를 만들어냈다. 원창연은 전후반 내내 상대에게 단 한 번의 슈팅을 허용하지 않았고, 결국 연장 접전 끝에 득점에 성공하며 1대0 승리를 거뒀다. 이어진 4세트서도 원창연은 초반 공격적인 운영으로 득점한 뒤 후반 종료 직전 쐐기골까지 뽑아내며 2대0 완벽한 승리를 따내고 경기를 마무리지었다.
리브 샌박은 페이즈 클랜과의 결승전서 좋은 분위기를 이어갔다. 첫 번째 세트 선발로 나선 변우진은 전반전 41분 패널티 박스 안쪽에서 짧은 패스를 허용하며 선제골을 내줬지만 56분 한 골을 만회하며 접전을 펼쳤다. 결국 변우진은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끈 뒤 선방쇼를 펼치며 1세트를 선취했다.
2세트 변우진이 아쉽게 패배한 뒤엔 원창연이 다시 한 번 등판했다. 3세트 선발로 나선 원창연은 33분 상대에게 선제골을 허용하며 불리하게 게임을 시작했다. 이후 61분 원창연은 패널티 박스 바깥쪽에서 정교한 감아차기를 통해 득점을 만들어내며 1대1 승부의 균형을 맞췄고, 승부차기서 3대1 승리를 거두며 한 발 앞서 나갔다.
마지막 4세트 원창연은 팀에게 우승컵을 안기는 데 성공했다. 전반전 이른시간 득점에 성공한 원창연은 후반전까지 승기를 이어갔다. 77분 원창연은 상대에게 슈팅을 허용하며 동점을 허용했으나 다시 한 번 경기를 승부차기까지 이끌었다. 승부차기에선 원창연이 선방쇼를 만들어내며 3대1 승리를 거뒀다.
손정민 기자 (ministar1203@dailyesport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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